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향토 농사 놀이 문화로 전승된 농악. 오리뜰 두레농악은 194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6.25전쟁을 거치고 1973년 7월 성남시에 구미리가 편입되고, 1989년 이 지역이 분당신도시 계획에 따라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등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두레 농악을 놀던 사람들이 흩어지게 되면서 오리뜰 두레농악은 사라질 위기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