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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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河氏 |
영어공식명칭 | Jinju Ha Clan |
이칭/별칭 | 진양 하씨(晋陽河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기범 |
본관 | 진주 - 경상남도 진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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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흥산2리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련2리 |
성씨 시조 | 하진 |
입향 시조 | 하득천 |
[정의]
하진(河珍)을 시조로 하고 하득천(河得千)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연원]
진주 하씨(晋州河氏)는 지금의 경상남도 진주시를 본관으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중 하나로, 진양 하씨라고도 한다. 진주 하씨의 기원은 뚜렷하지 않으며, 현재 하진을 시조로 하는 사직공파(司直公派)와 하공진(河拱辰)[?~1011]을 시조로 하는 시랑공파(侍郞公派) 두 파로 나뉘어 있다. 사직공파 시조 하진은 고려 정종과 문종 대에 사직을 지냈다고 하며, 시랑공파 시조 하공진은 고려 현종 때 거란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다가 순절한 인물이다. 한편, 고려 때 주부동정(主簿同正)을 지냈다고 하는 하성(河成)을 시조로 하는 단계공파(丹溪公派)를 또 다른 분파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사직공파에 속하는 계통일 가능성이 크다.
[입향 경위]
진주 하씨의 두 분파 중 성주 지역에 세거하는 계통은 사직공파인데, 12세 하연(河演)[1376~1453]의 후손들이다. 하연은 조선 세종 때 영의정에 올랐으며, 아들로 하효명(河孝明), 하제명(河悌明), 하우명(河友明) 삼형제를 두었다. 삼형제 중 맏아들인 하효명의 5세손 하득천이 광해군의 살제폐모(殺弟廢母)를 보고 한탄하여 성주 지역에 들어와 은거하였다고 한다.
[현황]
진주 하씨 후손들은 2020년 현재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흥산2리와 옥련2리 등에 살고 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의하면 총 222명의 진주 하씨[진양 하씨 포함]가 성주군에 거주 중이다.
[관련 유적]
진주 하씨의 관련 유적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주일당(主一堂)이 있다. 주일당에는 하연과 하연의 부인 성주 이씨의 영정, 하득천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매년 음력 8월 13일에 후손들이 모여 향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