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1374
한자 濟州高氏
영어공식명칭 Jeju Go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광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제주특별자치도
입향지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세거|집성지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성씨 시조 고을나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제주를 관향으로 하고 고을나(高乙那)가 시조인 세거 성씨.

[연원]

삼성혈(三姓穴) 신화에 따르면 오래전 제주도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한라산 북쪽 기슭 모흥혈(毛興穴)[삼성혈]에서 세 명의 신인이 나왔다고 한다. 이들의 이름은 각각 양을나(良乙那)·고을나(高乙那)·부을나(夫乙那)로서 제주 양씨, 제주 고씨(濟州高氏), 제주 부씨 세 가문의 시조이다. 세 사람은 제주도를 삼분하여 탐라국을 세웠다. 이후 고을나 계열은 45세에 걸쳐 탐라국을 다스렸다. 고려 시대 938년(태조 21) 탐라국 왕 고자견(高自堅)의 태자이자, 제주 고씨 가문의 중시조 고말로(高末老)가 입조하였다. 고말로의 세 아들 고유(高維)·고강(高綱)·고소(高紹)가 과거에 급제함으로써, 그 후손이 육지에 분포하게 되었다.

[입향 경위]

임진왜란 의병장 고경명(高敬命)[1533~1592]이 파조인 충렬공파(忠烈公派)는 전라도 일대에 세거지를 형상하고 있었다. 임진왜란을 계기로 그 후손 중 일부가 다른 지역으로 이거하게 되는데, 지금으로부터 300여 년 전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지역에 살던 고만담(高萬曇)이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로 이거했다. 현재 성주군에는 고경명의 아들 중 고인후(高仁厚)·고순후(高循厚)·고용후(高用厚)의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다.

[현황]

2015년 기준으로 성주 지역에 거주하는 제주 고씨는 58명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대가면 칠봉리, 그 외 성주읍·수륜면·용암면 일대에 세거지가 형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 『성주누정록』(성주문화원, 2011)
  • 『성주군지』(성주군·성주문화원, 2012)
  • 『성주마을지』(성주문화원, 2015)
  • 통계청 국가통계포털(https://kos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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