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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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 |
영어공식명칭 | Naegojang Seongju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창환 |
[정의]
1991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발행한 향토지.
[개설]
『내고장 성주』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인물, 역사, 문화, 유적, 유물, 자연물 등을 소개한 향토지이다. 1991년 9월에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집필 위원[김봉식, 박학규, 윤태호, 임길상]을 구성하고, 성주의 역사적 사건, 유적, 유물, 전설, 옛 풍습, 특산 명물, 명승과 경관, 희귀 동·식물, 유서 깊은 나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체계적으로 편찬한 향토지이다. 성주 지역 전반에 관한 교육 및 홍보 자료의 성격을 띠고 있는 책이다.
[편찬/간행 경위]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전통문화 자료들이 방치·유실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인식한 성주군이 ‘우리 고장에 꽃핀 아름다운 문화의 전통과 향기를 찾아 보존하고 교육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편집 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작하였다.
[서지적 상황]
『내고장 성주』의 발행 이전 성주 지역의 향토지로는 성주읍지(星州邑誌)인 『경산본지(京山本志)』[1652], 『경산지(京山志)』[1677], 『성주목읍지(星州牧邑誌)』[1832], 『성산지(星山誌)』[1937]와 광복 이후의 『성주대관(星州大觀)』[성주문화원, 1961]이 편찬되었다. 『내고장 성주』는 1991년에 성주에 관한 홍보 및 교육을 목적으로 성주군에서 편찬한 향토지이다.
[형태]
크기는 4×6배판[188㎜*257㎜]이고, 흑백 인쇄본이며 281쪽 분량이다.
[구성/내용]
성주의 노래, 성주군 연혁, 사진 자료를 앞부분에 배치하고 차례를 정한 다음, 전체 3편 9장과 총람을 실었다. 제1편은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제목으로 해서 고장을 빛낸 사람들, 현장의 발자취, 유적 유물의 모습을 서술했고, 제2편은 ‘조상의 얼과 슬기’를 제목으로 해서 전설, 옛 생활과 풍습, 특산 명물을 서술했으며, 제3편은 ‘천혜의 자원과 보패(寶貝)’를 제목으로 해서 명승과 경관, 희귀의 종, 유서 깊은 나무를 각각 서술하였다. 총람 부분은 인물, 유적, 유물로 구성했으며, 각각 가나다순으로 간명하게 정리하였다.
[의의와 평가]
이전의 향토지가 한자가 너무 많아 한글 세대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읽기 쉽게 한글 전용으로 하되 괄호 안에 한자를 병기(倂記)하였다. 총람은 가나다순으로 배치하여 찾기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사진 자료를 넣어 시각적인 이해도를 높였고, 『성주대관』이 간행된 이후의 변화된 지역 상황 내용도 추가하였다. 그동안 나온 향토 교육 자료지, 각 문중 자료, 신문 자료 등을 참조하고 필요하면 인터뷰를 해서 현장감 있고 충실하게 자료를 보완했고, 글 뒤에 참고 문헌을 밝혀두어 활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배려하였다. 이전에 발행된 책자들에 비해 대중 교육 및 홍보용 자료로서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