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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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谷一里-洞祭 |
영어공식명칭 | Wolgok1ri Homesil Dongje |
이칭/별칭 | 월곡1리 홈실 마을 동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여수경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홈실 마을에서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월곡1리 홈실 동제는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홈실 마을에서 음력 정월 2일 0시에 마을 주민들의 풍년과 안녕을 위해 올렸던 마을 제의이다. 산제 또는 동제로 불리었다.
[연원 및 변천]
월곡1리 홈실 마을 동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제관을 선정할 수 없게 되면서 1990년대 이후 중단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월곡리 홈실 마을의 제당은 현재 전해지지 않는다. 마을 뒷산 중턱에 있던 상당인 소나무 1그루와 남쪽 입구에 있던 돌무더기[조산]가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소나무 고사와 함께 돌무더기 제단도 유실되어 현재는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절차]
12월 그믐 마을 동장이 제관 1명과 일꾼 2명을 선출한다. 선출 대상이 없는 경우 동장이 직접 제관을 한다. 음력 정월 초하루가 되면 오전에 동민들이 함께 모여 산제당과 마을 입구 돌무더기 주변을 청소하고 금줄을 두른다. 제관은 자신의 집 앞에 황토를 뿌리고 금줄을 친 뒤 제수를 준비한다. 돼지머리 삶은 것과 떡, 과일을 준비한다.
오후가 되면 일꾼들이 제관의 집에서 제수를 지게에 옮긴 뒤 산제당으로 이동한다. 산제당에서 제수를 준비한 뒤 자정이 되면 제잔 배례 후 소지를 올린다. 축문은 작성된 것을 펴 놓고 읽지 않는다. 소지는 산신을 위한 것을 시작으로 제관과 일꾼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 출향인들을 위해 올린다는 의미이다. 이후 준비한 제수를 다시 정리한 뒤 마을 입구 돌무더기로 옮긴다. 여기서 동일한 절차로 진행되며, 돼지머리를 제외한 제수는 동일하게 차린다. 돌무더기에서도 소지를 올리는 데, 산신 대신 동신을 위한 것이다.
[부대 행사]
음력 1월 3일 아침이 되면 마을 사람들은 제관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마을 회관에서는 동제 비용에 대한 결산 보고를 행한다.
[현황]
월곡1리 홈실 동제는 1970년대 중단되었으며, 동제당은 관리하지 않아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