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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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檜淵及門諸賢錄 |
이칭/별칭 | 『회연급문록』,『회연제현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진 |
간행 시기/일시 | 1974년 - 『회연급문제현록』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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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처 | 성주 오암서당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참별로 1[남은리 374] |
성격 | 고문헌 |
편자 | 최성욱(崔性郁) |
권책 | 4권 2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29.6×20.0㎝ |
어미 | 상하향사판화문흑어미(上下向四瓣花紋黑魚尾) |
권수제 | 회연급문제현록(檜淵及門諸賢錄) |
판심제 | 회연급문제현록(檜淵及門諸賢錄) |
[정의]
1974년 간행된 성주 출신 학자인 한강 정구의 문인 342명에 대한 문인록.
[저자]
편자 최성욱은 성주 수륜 법산(法山) 출신으로, 죽헌(竹軒) 최항경(崔恒慶)의 후손이며, 옥산서원과 도산서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편찬/간행 경위]
당초 회연서원(檜淵書院)에 소장되어 있던 구본(舊本)을 고촌(孤村) 배정휘(裵正徽) 등이 수정 편찬하고, 다시 한강(寒岡)의 사손(祀孫) 지애(芝厓) 정위(鄭煒)가 170여 명을 여기에다 추가로 수록하였다. 그 후 다시 한강의 후손 정재기(鄭在夔)가 60여 명을 추가로 수록하였다. 이후 이 『회연급문제현록(檜淵及門諸賢錄)』을 최종 편집할 당시에 수십 인의 자료를 거듭 추가함으로써 전체 342명으로 확정되어 수록되었다. 최종적으로 최성욱(崔性郁)이 편집하여 1974년 9월에 성주의 오암서당(鰲巖書堂)[현 오암서원]에서 간행하였고 회연서원에서 배포하였다.
[형태/서지]
4권 2책의 석인본(石印本)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크기는 29.6×20.0㎝이며, 상하향사판화문흑어미(上下向四瓣花紋黑魚尾)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모두 ‘회연급문제현록(檜淵及門諸賢錄)’이다.
[구성/내용]
권두의 범례에 의하면, 책의 편찬 체제를 총 8개조로 구분하여 서술하였는데, 1조는 편찬 과정, 2조와 3조는 「도산급문제현록(陶山及門諸賢錄)」의 체재를 답습한다는 원칙, 4조에서 6조까지는 문인록의 구성 원칙을 제시해두었다. 이어서 목록과 신흠(申欽)의 「문목공한강선생신도비명(文穆公寒岡先生神道碑銘)」, 이후경(李厚慶)의 「문목공한강선생서술(文穆公寒岡先生緖述)」, 허목(許穆) 「알회원문목묘문(謁檜原文穆公廟文)」 등이 나란히 수록되어 있다. 한강 정구 선생의 문인 총 342명을 생년을 기준으로 하여 이름, 자, 호, 본관, 생몰년, 과거(科擧) 응시 이력, 관력(官歷), 친척 관계, 사제 관계 등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권1에는 성경온(成景琛)부터 김천해(金天瀣)까지 총 55명, 권2에는 정경세(鄭經世)부터 박문영(朴文楧)까지 총 63명, 권3은 이안눌(李安訥)부터 송주빈(宋周賓)까지 총 118명, 권4에는 허후(許厚)부터 김치삼(金致三)까지 총 106명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회연급문제현록』은 한강 정구 사후 수차례에 걸쳐 추가로 기록됨으로써 대구, 성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강 정구의 문인군과 그들의 인적 관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수록된 문인군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문중은 대개 성주 일대의 명문 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문인 가운데 실제 관직을 역임한 이들은 절반에 해당한다는 점 등을 토대로 성주 지역 학맥에 대한 연구 자료로서 그 가치가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