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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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都山縣 |
영어공식명칭 | Dosanhyeon |
이칭/별칭 | 적산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이동주 |
관할 지역 | 도산현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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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통일 신라 시대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개설]
도산현(都山縣)은 757년(경덕왕 16)에 경덕왕의 한화 정책(漢化政策)과 함께 적산현(狄山縣)에서 개칭되며 경상북도 성주 지역이던 성산군의 속현이 되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경덕왕이 비대해진 귀족 세력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 개혁을 단행하였다. 한화 정책을 통해 757년 9주 5소경 111군 293현의 고유 지명을 한식으로 개정했고, 759년에는 대대적인 관직 개정을 단행하였다. 이와 함께 적산현이 도산현으로 개칭되었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卷)34 잡지(雜志)3 지리(地理)1 신라(新羅); 도산현(都山縣), 본적산현(本狄山縣), 경덕왕개명(景德王改名). 금미상(今未詳).
[내용]
757년에 전국에 걸쳐 지명 개정이 단행되었다. 우선 청주는 강주로 변경되었고, 현 성주군 지역이던 일리군은 성산군으로 개명되었다. 그리고 속현인 사동화현은 수동현으로, 대목현은 계자현으로, 본피현은 신안현으로, 적산현은 도산현으로, 도량현은 도안현으로 개명되었다. 도산현은 현재의 성주군 금수면 일대에 해당한다.
[변천]
도산현은 통일 신라 경덕왕 때 적산현에서 지명이 변경되며, 성산군의 속현이 되었다.
[의의와 평가]
지명 변경에는 한 국가의 정치 지향이 내재된다. 도산이라는 명칭은 옛 이름의 음이나 뜻에 관계없이 아름다운 글자로 고친 미개(美改)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