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 시대 거석 기념물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이다. 고인돌은 대부분이 묘제이지만 일부는 집단의 의식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기념물]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고인돌’, 일본은 ‘지석묘(支石墓)’, 중국에서는 ‘대개석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출토된 흙을 빚어 불에 구워 만든 용기. 신석기 시대 이래로 대표적인 산물인 토기는 점토를 물에 개어 빚은 후 불에 구워 낸 용기(容器)이다. 토기는 과거의 수렵·채집생활에서 농경을 바탕으로 하는 정착 생활로 전환하면서 식량을 저장하고 식수를 담아 두는 용기가 필요하게 되면서 출현하게 된다. 처음에는 자연적인 구덩이나 풀로 만든 바구니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