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사계리 산방산에 위치한 자연동굴에 의지한 고려 시대 절터. 산방굴사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395m] 중허리 남서쪽 자연동굴 안에 있는 사찰이다. 자연동굴을 이용한 사찰이기 때문에 사찰 건물이나 요사채 등 관련 시설물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동굴 벽에는 조선시대 관리들이 새겨놓은 바위 새김글이 여럿 남아있다. 문헌에 의하면, 산방산에는 고려 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소재한 대원사의 동쪽 경작지 일대는 오래전부터 ‘절왓’·‘절터왓’·‘사전(寺田)’·‘절지서 난 밧[절 지어져 있었던 밭]’ 등으로 불려지는 곳이다. 이 일대가 절터였던 서림리 절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 서림리 절터의 북쪽 지경으로는 ‘절논’이라 불리는 절에서 관리하던 논밭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중문동 절터는 사단마을 북쪽 녹하지오름 위에 있다. 4·3사건 때 사단마을이 소개되면서 절도 같이 없어졌다고 한다. 또한 사단마을의 절은 조그만 암자였다고 얘기되고 있다. 사단마을은 화전을 일구는 한편, 수원이 풍부하여 벼농사도 지었다. 절터는 사단마을에서 위쪽에 위치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