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있는 조선 시대 옹기 가마. 제주 사람들은 가마[窯]를 ‘굴(窟)’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생산된 그릇의 빛깔에 따라 노랑굴과 검은굴로 구분한다. 구억리 검은굴은 지명을 따서 ‘구석팟 검은굴’이라고도 부른다. 구억리 검은굴은 검은빛이 나는 그릇을 생산하였다. 가마는 16°의 자연 경사면에 길이 810㎝, 소성실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에 있는 조선 시대 옹기 가마. 제주 사람들은 가마[窯]를 ‘굴(窟)’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가마에서 생산된 그릇의 빛깔에 따라 노랑굴과 검은굴로 구분한다. 구억리 노랑굴은 구억리 상동 속칭 ‘너비낭알’이라고 불리는 곳 서쪽에 있어 ‘섯굴’이라고도 부른다. 구억리 노랑굴은 노란 빛깔을 띠는 옹기가 생산되었던 가마이다. 가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에 있는 옹기 가마 터. 신도리 도요지는 노란빛 나는 옹기를 구웠던 '노랑굴'로, 가마는 17°의 자연 경사면을 이용해 축조되었다. 아궁이부터 뒷구멍까지 전체 길이는 약 16m이고, 소성실의 너비는 156㎝이다. 아궁이·부장[연소실]·불벽[격벽]·소성실[번조실]·잿불구멍[창불구멍]·뒷구멍[배연구·굴뚝]·출입구·부장쟁이 등...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에 있는 고려 시대 옹기 가마. 제주 사람들은 가마[窯]를 ‘굴(窟)’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가마에서 생산된 그릇의 빛깔에 따라 ‘노랑굴’과 ‘검은굴’로 구분한다. 신평리 도요지는 속칭 ‘앞동산’이란 곳에 있어 ‘앞동산노랑굴’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가마는 대략 18°의 자연 경사면을 이용하여 축조되었다. 아궁이부터 뒷구멍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