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남쪽 수중섬 이어도의 해역을 지켜오던 등대. 마라도가 최남단 등대는 아니다. 마라도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전설의 섬 이어도의 이름을 딴 ‘이어도 종합 해양 과학 기지[Ieodo Ocean Research]’가 있으며 그 위에 등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 곳은 대한민국 경제 활동의 핵심 통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의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