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남원읍 충혼묘지에 있는 제주4·3사건 관련 비석. 1949년 1월 12일 소위 ‘의귀 전투’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는 추모비다. 당시 의귀국민학교에 주둔했던 제2연대 1대대 2중대가 무장대의 기습을 받아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군인 4명이 사망하는 등 양측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그 피해는 무장대가 훨씬 컸다. 전사자를 추모...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안덕면 지역 4.3 희생자를 위령하기 위해 세운 비. 안덕면 4·3 희생자 위령비는 안덕면 지역의 4.3 희생자 667명을 위령하기 위해 2009년 안덕면 희생자 유족회가 세웠다. 비문에는 “천송이 만송이 꽃을 올린들 어찌 위무가 되겠습니까? 하오나 영령들이시어 이제 원한을 풀어도 될 때가 되었습니다. 일국의 최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중문면 지역 4.3 희생자를 위령하기 위해 세운 비 중문면은 현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로 편입 되었고 제주4·3사건 당시에는 강정리·대포리·도순리·상예리·색달리·영남리·월평리·중문리·하예리·하원리·회수리 등 11개 마을을 합쳐 이룬 면단위 행정구역이었다. 제주4·3사건은 제주도 전 지역에 그 영향을 끼치며 곳곳에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