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종형 부도. 등곡리 부도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묘탑으로, 고려 후기부터 건립되어 조선 후기 전국적으로 유행한 석종형(石鐘形) 부도이다. 명문이 없어 부도의 주인공은 알 수 없다. 등곡리 부도가 위치한 장소에 대한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사찰의 연혁을 확인할 수 없다. 부도 형태로 보아 조...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대곡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대곡리 사지(寺址) 일원에 위치한 삼층석탑이다. 현재 높이가 1.4m로 보존 상태가 좋지 못하여 기단부를 시멘트로 보수하는 등 본래의 모습은 알 수 없다. 기단부 가운데 복련[꽃부리가 아래로 향한 것처럼 그린 연꽃 모양 또는 무늬]이 새겨진 상층갑석 위에 3층의 탑신과 덮개돌이 올려져 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 비암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전의 비암사 삼층석탑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 비암사(碑岩寺)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이다. 단층 기단 위에 삼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로, 1982년에 복원 공사를 하면서 망실된 기단부를 보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전체적으로 1층 탑신에 비하여 2~3층 탑신의 체감률이 크고, 옥개석 하단 받침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침산리 침산공원에 있는 세종 지역 출신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탑.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372인의 호국영령 이름이 새겨져 있고, 33㎡의 봉안소에는 세종 지역 출신으로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경찰 등 호국영령 706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치원 침산공원 탑에는 공원부지 확보부터 기공식, 주택철거문제 등 196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