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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과 관련하여 건치연혁, 풍속, 성씨, 토산 등의 내용이 영역별로 간략하게 실려 있는 관찬 지리지. 역대 관찬 지리지 가운데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관동지』, 『관동읍지』, 『강원도지』에서의 삼척군(三陟郡) 서술에 대한 편찬 체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454년(단종 2)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는 『세종장헌대왕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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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동해안 지역의 북쪽 변경 지대를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한 군사 행정 구역. 실직이 신라 영토로 확정된 것은 505년(지증왕 6)에 실직주를 설치하고 이사부를 군주로 파견하면서부터이다. 512년(지증왕 13)에는 이사부로 하여금 우산국을 복종시켜 따르게 함으로써 동해안 일대는 완전한 신라 영역이 되었다. 이후로도 실직은 동해안 지역의 정치·군사 구심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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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삼척군수 심의승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허목의 『척주지』를 모본으로 삼았으면서도 누락되거나 그 이후에 추가된 새로운 자료들을 보완하여 편찬한 종합 지리지이다. 저자인 심의승(沈宜昇)은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가 발간된 지 250년이 지나서 그동안의 사실이 많이 누락되었기 때문에 새로이 답사하여 발간한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서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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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삼척군의 정치·행정, 경제, 교육·문화·체육·종교, 사회·보건, 고사·전설, 명승 고적, 인물, 각 읍·면 자료 등 사회 전반을 다룬 종합 지리지 성격의 군지이다 『삼척군지』[1985년]는 활자본으로, 1책이다. 총 11장으로 구성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로, 1980년대 전국 차원에서 각 시·군지가 편찬될 당시에 발간된 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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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김정경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1955년 당시 삼척교육감 김정경이 국한문 혼용체로 삼척 지역에 관하여 총 23장으로 편찬한 종합 지리지이다. 김정경(金鼎卿)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삼척 지역의 향토 문화가 위기에 처했다고 인식하고 지역 문화·경제 재건, 군민 자립과 자활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삼척향토지』를 발간하였다. 필사본이다.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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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장수왕이 지금의 삼척시인 실직 지역을 확보한 뒤 설치한 지방 행정 조직. 『삼국사기』에는 ‘실직군’ 관련 기사가 두 차례 등장한다. 고구려에 속하여 실직군이었음을 보여 주는 권 제37 잡지(雜志) 제6 지리(地理) 4 고구려 하슬라주(何瑟羅州)조에 실린 실직군 관련 기록과 신라가 중사를 지내는 4해(四海) 가운데 북해를 비례산에 설치하였는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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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에 실직주에 파견된 지방관. 6세기 전반 당시 실직 지역의 지방 통치는 군주-도사 체제였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실직 군주는 실직 지역뿐만 아니라 국보 제242호 ‘울진 봉평리 신라비(蔚珍鳳坪里新羅碑)’에서 보듯 울진 지역까지 관할하고 있었고, 또 하슬라[강원도 강릉지역의 옛 지명]로 이동한 주치가 다시 실직으로 이동해 온 후에는 강릉 지역까지 관할 범위 안에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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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에서 현재 삼척 지역인 실직에 형 집행 책임자로 파견한 관명. 실직은 동해안 지역의 정치·군사 구심점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524년(법흥왕 11)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보 제242호 울진 봉평리 신라비(蔚珍鳳坪里新羅碑)에도 ‘실지군주’, ‘실지도사’ 등의 직명이 보인다. 여기에서 ‘실지(悉支)’는 ‘실직(悉直)’으로, ‘실지군주(悉支軍主)’는 5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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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지증왕대에 삼척 지역을 고구려로부터 회복한 후 설치한 지방 행정 조직. 동해안 지역을 상실한 신라는 5세기말 전후에 들어와 실직 회복에 나서서 고구려 세력을 물리치고 다시 신라 영토로 회복하여 505년(지증왕 6)에 실직주를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新羅本紀) 지증마립간(智證麻立干) 6년조에 “2월에 왕은 친히 국내의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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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의 이사부가 동해 제해권(制海權)을 장악하기 위하여 우산국, 즉 울릉도와 부속 섬을 복속시킨 사건. 신라의 동해 제해권 확보에서 중요한 사건은 지증왕 대의 이사부에 의한 우산국 정벌이다. 신라는 울진, 삼척, 강릉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육상 교통로를 통한 진출뿐만 아니라 석탈해 이래 유지되어 온 해양 세력에 의한 연안 항로로의 양동(陽動) 작전을 구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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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이사부가 우산국, 즉 울릉도를 복속하기 위하여 출항한 지역으로 추정되는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하구. 신라가 동해안 제해권 확보를 위하여 우산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 거점이었다. 이를 위하여 울릉도를 복속시킬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를 위한 준비는 이사부가 실직주 군주로 있을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사부가 울릉도를 향하여 출발한 오십천 하구는 동해안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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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현재의 삼척 지역을 지칭하던 별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고려사(高麗史)』에는 삼척(三陟)의 별호(別號)가 ‘진주(眞珠)’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삼척을 왜 진주라고 하였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심의승(沈宜昇)은 『삼척군지(三陟郡誌)』에서 진주는 실직주(悉直州)의 ‘직주(直州)’ 두 글자를 문치상(文致上) 개서(改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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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에 편찬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진주지』는 삼척 지역에서 발간된 기존의 지리지를 대부분 참고하여 발간한 삼척 지역의 마지막 한문본 종합 지리지이다. 삼척군 유도회에서 새로운 삼척지리지 간행을 결의하여 최만희(崔晩熙)와 홍종범(洪鍾凡)[1905~1991]이 주도하여 신임 전교 이태현 등이 7개월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편집하여 간행하였다. 필사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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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종언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허목의 『척주지』에서 누락된 내용을 보완하고, 그 이후의 사실들을 추가로 기록하기 위하여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이다.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가 발간된 지 오래되었고 빠진 부분이 있어 삼척 지역 자료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김종언(金宗彦)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이다.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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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희가 1946년에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최만희가 편찬하고 삼척향교가 간행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이다. 삼척 지역에는 오랜 역사와 많은 고적이 있지만 제대로 정리된 읍지가 없어 최만희(崔晩熙), 김희경(金禧卿), 홍용학(洪鏞學) 등이 합심하여 지리지를 편찬하였다. 필사본으로, 6권 1책이다. 앞부분에 서문과 64개 항목으로 구분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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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허목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조선 후기 학자이며 삼척부사인 허목이 지은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이다. 상권과 하권으로 편재되었다. 상권은 건치연혁에서 1600년(선조 33)까지를 다루고, 하권은 1601년(선조 34)부터 1662년(현종 3)까지를 기술하였다. 허목(許穆)[1595~1682]이 1660년(현종 1) 10월에 삼척부사로 부임하여 삼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