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749 |
---|---|
한자 | 白日軒影堂祭 |
영어의미역 | Shrine Service at Baegilheon |
분야 | 종교/유교,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석종리 535[계룡산로297번길 6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문준 |
성격 | 영당제 |
---|---|
의례시기/일시 | 음력 9월 20일 |
의례장소 | 백일헌 영당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석종리 백일헌 영당에서 음력 9월 20일 이삼의 충정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
[개설]
백일헌 영당은 함평이씨 함성군파 종중이 조선시대 무관인 이삼(李森, 1677~1735)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영조는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이삼의 공을 치하하여 ‘충성은 흰 해를 뚫는 의리[忠貫白日之義]’라 하여 ‘백일헌’이란 시호를 손수 써서 내렸다. 상월면 석종리에 있는 묘 앞 영당에 그 현판이 있다. 이삼의 생가에는 영조가 하사한 창과 칼, 철퇴 그리고 장군을 칭송한 영조의 어제, 어필 등의 유품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삼이 지은 저서 『관서절요(關西節要)』가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남향으로 건축된 백일헌 영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전면 중앙에는 ‘백일헌’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고, 삼문과 함께 낮은 담이 둘러져 있다. 영정의 원본은 종손이 보관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9월 20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논산시 향토유적 제26호로 지정되어 있다. 영당 뒤쪽에는 소나무에 둘러싸인 이삼의 묘가 있고, 아래쪽에는 이삼 장군 재실(논산시 향토유적 제27호)이 있다.
[절차]
유봉 영당제처럼 제수는 올리지 않은 채 향만 피우고 큰절을 한다. 종손 이재명과 집안 어른 이방헌이 제사를 주관한다. 축문의 내용은 『사례편람』의 축문과 대동소이하다.
[현황]
이삼 장군의 대형 영정을 봉안하고 모시는 백일헌 영당제의 참여 인원은 평소 60~70명에 이르지만, 해가 갈수록 점차 줄고 있다. 70세 내외의 노인들만 참석하고 있으며,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젊은이의 참여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