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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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論山衡平靑年會 |
영어의미역 | Nonsan Hyeongpyeong Youth Association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형목 |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에서 결성된 청년 단체.
[개설]
형평단체 또는 형평사는 일제강점기에 백정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이다. 일본의 수평사 운동에 영향을 받아 1923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처음 결성되어 형평운동을 주도하게 되면서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졌다. 이에 부응하여 충청남도 논산에서도 백정에 대한 차별 인습과 사회적 편견을 타파기 위해 논산형평청년회가 결성되었다.
[변천]
1923년 4월 25일 경상남도 진주에서의 형평사 창립대회를 계기로 전국 각지에서 형평사의 지사 또는 분사의 설립이 이어지게 되면서 논산형평청년회도 같은 해 6월경에 설립되었다. 집행위원제를 채택하였으며 집행위원은 이복진(李福珍) 외 8명이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내부 갈등과 일제의 탄압에 이어 1935년 형평사 총본부가 대동사로 명칭이 변경이 변경되면서 친일단체로 변화하는 가운데 1937년 5월 1일 해체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의 형평사들이 연쇄적으로 해체됨과 더불어 논산형평청년회도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계급 타파, 공평한 사회 건설, 모욕적인 칭호 철폐, 교육 기회 균등과 지위의 향상, 동지간 화목·협력·상조 등과 관련되는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였다.
[활동사항]
사원들의 정서 함양과 지식 계발을 위한 강습소를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창립총회에서 채택된 결의사항인 “형평운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소작운동을 후원할 것, 여성운동을 후원할 것” 등의 실천과 관련된 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