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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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學同人會 |
영어의미역 | Nolmoe Literature Societ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형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문학 동호인 단체.
[설립목적]
놀뫼문학동인회는 창작 활동을 통한 논산 지역 문학의 발전, 동인 상호간의 교류와 친목 도모, 논산 시민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목적으로 논산 지역에 거주하는 시인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하였다. ‘놀뫼’는 논산 지역의 옛 이름이다.
[변천]
1987년 12월 권선옥, 김광순, 김선우, 김종우, 김진성, 맹남섭, 최금숙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 이후 김미영, 김성규, 김희선, 구종현, 유지탁, 김인숙, 윤종섭, 조은섭, 양동길, 김영화, 김진아, 정현정, 전민호, 김명환, 정건일 등의 동인들이 새로이 가담하면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활동사항]
1988년 1월 시낭송회를 개최하고 두 권의 회원작품집(프린트판)을 발간하였다. 이어 1989년 11월 형식을 제대로 갖춘 동인지 『지심매고 남을 이랑 없으련마는』을 발간하였다. 이것은 세 번째 작품집이긴 하지만 앞서 발간한 두 작품집에 비해 본격적인 형식을 갖춘 사화집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창간호라고 일컬어진다. 이후 1990년 제4집 『뜨거운 숨결은 땅 속에서』, 1991년 제5집 『하느님, 유치원에 다니고 싶어요』, 1992년 제6집 『나무는 산을 감싼다』, 1993년 제7집 『밤은 별눈을 뜨게 한다』, 1994년 제8집 『낡은 일기장 속에서』, 1995년 제9집 『아득하다 그대 눈썹』, 1996년 제10집 『풀지 못하는 선물』, 1997년 제11집 『물 속에 비친 사람』을 발간하는 등 꾸준한 활동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 낭송회, 백일장, 독서 강좌 등을 개최하여 지역 문학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현황]
놀뫼문학동인회는 권선옥 시인을 중심으로 김진성, 김종우, 구종현, 김명환, 윤종섭, 전민호, 정건일, 정현정, 유지탁, 최금숙 등 10여 명이 시인이 주축이 되어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시·군·구 단위의 기초 지자체 지역에서 문학회를 활성화한다는 것은 매우 지난한 일이다. 인적 자원의 부족은 물론 활동 자금을 조달하는 문제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놀뫼문학회가 1987년 결성된 이래 20년 동안 꾸준하게 활동을 펼쳐 논산을 풍요로운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해 왔다는 점은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