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덕평리에 있었던 사회단체.

[개설]

4-H회는 본래 지(Head)·덕(Heart)·노(Hand)·체(Health)를 의미하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실천을 통하여 배운다는 취지 아래 설립된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다. 논산시 4-H연합회는 4-H이념에 입각한 교육 훈련을 통해 논산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과 농심을 함양하고 친환경적 활동 및 기술 연마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설립목적]

4-H 이념을 생활화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 양식을 갖추고 친환경적인 체험으로 농심을 함양하여 청소년들을 건전한 미래세대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의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58년 3월 논산군 4-H연합회가 발족되었으며 초대 이기호 회장이 취임하였다. 1996년 3월 논산시 4-H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논산시 4-H연합회에서는 회의 및 의식 행사, 과제 수행 활동, 교육 및 훈련 등과 관련된 일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연시·연말총회, 4-H 신입회원가입식, 4-H 임원 임명식 및 이·취임식, 임원회의, 분과별 임원회의 등과 같은 회의 및 의식 행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과 절차를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작물·화훼 공동재배, 전통문화 배우기, 책 읽고 독후감 쓰기, 환경보전활동, 농작물·애완동물 기르기, 컴퓨터 배우기, 자연관찰하기, 생활개선 등의 과제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해나가는 실천적 학습 활동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체 학술 활동·경진대회·야영교육·국내외 연수·도농 교류 등과 같은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거나 협동심·극기력·적극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의 심성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9년 11월 제7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 단체부문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2년 11월에는 충청남도 4-H단체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2008년 8월 15일~17일 2박 3일간에 걸쳐 충청남도 금산의 대둔산 청소련수련원에서 선배 회원 및 지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연지기를 기르는 산들야생체험수련대회도 개최하였다.

[현황]

2011년 현재 조직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2명, 총무 1명, 재무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4-H회 26개(초등학교 8개·중학교 10개·고등학교 8개), 그린 4-H회(학교 4-H회 포함), 영농 4-H회 2개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총 1,00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 외 만 29세 이상의 회원 44명으로 구성된 논산시 4-H본부도 조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