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에서 활동한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김성숙(金星淑)[1898~1969]의 본관은 상산(商山)이며, 어릴 때 이름은 김성암(金星巖)이고, 호는 운암(雲巖)이며, ‘성숙(星淑)’은 법명이다. 아버지 김문환(金文煥), 어머니 임천 조씨(林川 趙氏)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인으로는 두군혜(杜君慧)와 김명선(金明善)이 있다. 1898년 평안북도 철산군 서림면 강암동[현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