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석실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도산정사 입구에 세운 비. 도산석실려·고송오류문(陶山石室閭·孤松五柳門)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석실마을 도산정사(陶山精舍)의 입구에서 출입처의 기능을 하던 입석이다. ‘도산(陶山)’과 ‘오류(五柳)’라는 명문은 모두 도연명(陶淵明)[365~427]과 관련 있는 내용으로 추정된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에 있는 6·25전쟁 당시 미군의 활약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비. 미 제25사단 한강도하 기념비(美 第二十五師團 漢江渡河 記念碑)는 경기도 남양주시가 미 제25사단의 6·25전쟁 기간 활약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웠다. 미 제25사단은 1·4후퇴 이후 서울을 재탈환하기 위하여 가장 먼저 한강 도하 작전을 감행하였다. 미 제25사단 한강도하 기념비는 경기도 남...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에 있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 반공희생자 합동위령비(反共犧牲者 合同慰零碑)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의하여 희생된 민간인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이다. 1950년 인천상륙작전 이후 후퇴하던 북한군이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 초소를 만들어 저항하는 주민들을 사살하였다. 이때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봉선사에 있는 조선 시대 비석. 봉선사하마비(奉先寺下馬碑)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봉선사 경내 입구 부근에 있다. 하마비는 말을 탄 사람은 모두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문구가 음각된 비석으로 보통 궐이나 사찰 입구에 세웠다. 봉선사하마비에는 ‘대소인원개하마(大小人員皆下馬)’라는 문구가 음각되어 있는데, 하마비부터는 말에서 내리는 것을 안내하기...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불암사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 후기 비석. 불암사사적비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불암사에 있다. ‘천보산불암사사적비(天寶山佛巖寺事蹟碑)’라고도 부른다. 불암사사적비에 ‘숭녕기원후재신해년(崇寧紀元後再辛亥年)’이라고 새겨져 있어, 숭정 이후 두 번째 되는 신해년인 1731년(영조 7)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불암사사적비는 불암사의 경내이자 근래에 건립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에 있는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비. 3·1운동 기념비(三一運動 紀念碑)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에 있다.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군 화도면[지금의 남양주시 화도읍]에서는 1919년 3월 18일 밤 10시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다. 1,000여 명의 주민들은 경기도 양주군 화도면 마석우리[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에 있는 헌병주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에 있는 3·1운동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비. 순국선열추념비(殉國先烈追念碑)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에 있다. 일제 강점기 지금의 남양주 지역에 해당하는 경기도 양주군 화도면에서는 1919년 3월 18일 밤 10시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다. 1,000여 명의 주민들은 화도면 마석우리에 있는 헌병주재소 앞에 모여 구금된 인사들의 석방을 요구하면...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 있는 3·1운동 정신을 기리는 기념비. 진접3·1운동기념비(榛接三一運動紀念碑)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 있다. 일제 강점기 지금의 남양주시 지역에 해당하는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에서는 두 차례의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1919년 3월 14일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 장현리에 모인 주민 70여 명은 만세 시위를 벌였고, 3월 31일 광릉천 모래밭에...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춘원 이광수를 기념하여 세운 비.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1892~1950]는 1944년 3월부터 1948년 8월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광릉 지역과 사릉에서 머물며 농사를 지었다. 그리고 1946년 9월 2일 광동중학교에 교사로 부임하였다. 신용철의 연구에 따르면 “일과 후 숲속을 거닐며 초목과 대화하고 죽은 새도 묻어 주었다. 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봉인사에 있는 취우대사의 생애와 부도 건립 내용을 새긴 조선 후기 비석. 풍암취우대사비(楓巖取愚大師碑)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봉인사에 있다. 취우대사(取愚大師)[1695~1766]가 열반에 든 이후인 1767년(영조 43) 세워졌다. 비문은 이유간(李惟簡)이 글을 짓고 윤행순(尹行醇)이 글씨를 썼으며, 당대 명필인 조윤형(曺允亨)[1725~...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한확의 신도비. 한확선생신도비(韓確先生神道碑)는 15세기 좌의정을 지낸 한확(韓確)[1403~1456]의 신도비로 한확 사후 39년인 1495년 건립되었다. 비문은 어세겸(魚世謙)[1430~1500]이 지었으며, 글씨는 임사홍(任士洪)[?~1506]이 썼다. 한확선생신도비는 1985년 6월 28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7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