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깬돌 또는 냇돌과 판돌을 섞어 네 벽을 쌓아 만든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는 무덤. 돌덧널무덤은 해발 50m 이하의 낮은 구릉 지대에 주로 분포하며, 돌덧널 안에 나무널을 넣은 구조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늦은 청동기시대부터 하나의 독립된 무덤 양식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여 초기국가시대를 거쳐 삼국시대에 이르러 널리 만들어졌...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무늬가 없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 무문토기는 청동기시대에 사용된 대표적인 토기이다. 신석기시대 널리 사용된 빗살무늬토기에 상대되는 말로 사용된다. 무문토기는 빗살무늬토기에 비해 태토가 정선되지 못하고, 기벽이 두꺼우며, 색조는 노천요에서 낮은 온도로 구워져 적갈색을 띠고 있다. 기형은 대부분 납작 바닥이며, 기종이 다양하다. 무...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한국의 구석기시대 유적은 1935년 함북 동관진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1960년대의 공주 석장리와 웅기 굴포리 유적 발견에 이어 지금까지 약 50곳의 유적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신석기시대에는 빗살무늬 토기가 토기의 주류를 이룬다. 초기에는 주로 해안이나 강변에서 어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