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찬성(贊成) 박건(朴楗)의 아들이다. 1729년(영조 5)에 경상도 밀양부 동강방에서 출생하였으며, 뒤에 부모를 따라 남원부 보현방 벌촌마을로 이거(移居)하였다 9살 때 부친이 병에 걸려 여러 달 동안 병석에 누워 있자 그는 밤낮으로 옆에서 간병하면서 자신을 대신 죽게 해달라고 간절히 하늘에 기도하였다. 부친의 병세가...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이천(利川). 호는 강석(江石). 서택인(徐擇仁)의 아들이다. 서택인부터 그의 손자 서봉주(徐鳳周)에 이르기까지 3세(三世) 5효열(五孝烈)을 배출한 집안으로 유명하다. 서영측은 형 서영팔(徐永八)과 함께 효성이 지극하여 홀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셨다. 뒤에 어머니의 상을 당하자 두 형제가 함께 시묘살이를 하였다....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주(晋州). 호는 낙재(樂齋). 아버지는 소규영(蘇奎永)이다. 출생한 지 8개월 만에 아버지를 잃었으나, 어려서부터 홀어미에게 지극 정성으로 효도를 하였다. 그는 아버지를 일찍 잃은 것을 항상 슬퍼하였으나 노모를 편히 봉양하는 일을 잠시라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또한 품행이 단정하고 학문에 힘써 식견이 고매하여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송...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효자. 본관은 광주(廣州). 아호(雅號)는 국포(菊圃). 청백리 사간공(思簡公) 안성(安省)의 8세손이다. 안우는 효자 집안의 후손으로 그 또한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었다. 19살 때 부친이 돌아가자 상례(喪禮)에 따라 정성을 다해 장사를 치렀다. 그 뒤 모친이 병환으로 누워 있으면서 별미(別味)를 원하자 지성으로 이를 구해다 주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