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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572
한자 斜山里遺物散布地
영어공식명칭 Archeological Site in Sasan-ri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물산포지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730-1|사산리 216-1|사산리 1019-9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현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사산리 유물산포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사산리 유물산포지1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730-1 지도보기
소재지 사산리 유물산포지2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216-1 지도보기
소재지 사산리 유물산포지3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1019-9 지도보기
성격 유물산포지
면적 약 75,000㎡[사산리 유물산포지1]|약 49,500㎡[사산리 유물 산포지2]|약 12,000㎡[사산리 유물산포지3]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개설]

유물산포지는 발굴 조사의 결과에 따른 명칭은 아니며, 사전 조사인 지표 조사에서 뚜렷한 유구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땅 위의 일정한 장소에 유물이 흩어져 있는 곳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하의 어떤 유구가 파괴되면서 유구 안에 있던 유물이 밖으로 노출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되며, 문화재 지표 조사에서 유적이 있었을 가능성을 추측하게 하므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유물산포지라고 해서 반드시 유구가 땅속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비록 유물이 흩어져 있더라도 그것은 위치하고 있는 지형적 특징에 의하여 구릉의 정상에서 경사지로 이동되었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경작 등에 의하여 이동되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작은 물길의 상류에 가마터가 있었다면, 가마터에서 폐기된 유물이 물길을 따라 내려와 계곡 아래쪽이 유물산포지로 조사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위치]

사산리 유물산포지(斜山里遺物散布地) 3개소는 적상산(赤裳山)의 서남쪽 하단부에 형성된 평탄지를 따라 남북 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사산리 유물산포지1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730-1번지에 위치한다. 무주군 소재 국도 관리 사무소 무주 출장소의 서남쪽 150m 지점에 위치하며, 구릉의 말단부에 형성된 평탄지에 해당된다. 사산리 유물산포지2는 사산리 유물산포지1의 서북쪽 1㎞ 지점으로, 국가 지원 지방도 제49호선을 내려다보고 있는 능선의 북쪽 비탈에 위치하며 대부분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사산리 유물산포지3은 사산리 유물산포지1의 동남쪽 900m 지점으로,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서 괴목리를 연결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 제49호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능선 경사지에 위치하며 대부분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발간을 위한 지표 조사를 통해 유물산포지의 범위가 확인되었다.

[형태]

사산리 유물산포지1은 마산 마을에 자리한 마산교 앞쪽 산의 말단부에서 내려오는 평탄지로, 북남으로 길게 뻗은 방형 형태이다. 분포 범위는 폭 250m 내외, 길이 450m 내외이며, 면적은 약 7만 5000㎡이다. 사산리 유물 산포지2는 내동 안골 마을 북쪽 야산 비탈에 해당되며 부정형을 띠고 있다. 분포 범위는 폭 180m 내외, 길이 400m 내외이며, 면적은 약 4만 9500㎡이다. 사산리 유물 산포지3은 사내 교차로에서 서남쪽으로 보이는 능선의 경사지에 형성된 포도밭 주변으로, 방형의 하단부가 잘린 형태이다. 분포 범위는 폭 80m 내외, 길이 110m 내외이며, 면적은 약 1만 2000㎡이다.

[출토 유물]

지표 조사 당시 사산리 유물산포지1에서는 고려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경질 토기편, 회백색 연질 토기편이 수습되었다. 사산리 유물산포지2에서는 고려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타날문 토기편과 경질 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사산리 유물 산포지3에서는 조선 시대 유물 등을 포함한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생선뼈무늬[어골문]가 타날된 회청색 경질 기와편, 백자병편, 사발의 동체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황]

사산리 유물산포지 3개소는 현재 대부분이 논과 밭으로 개간되어 있어 매장 문화재의 훼손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의의와 평가]

사산리 유물산포지에서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고 있다. 유물산포지 지역이 과거에도 현재와 같이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는지에 대한 확인을 위해서라도 정밀 발굴 조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며, 지역성을 확인하는 데 있어 값진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고*** 고려~조선시대 유물산포지인데 [출토 유물]은 어떻게 회청색경질토기, 회백색연질토기 등이 나올 수가 있나요?
회청색경질토기, 회백색연질토기는 초기국가시대(1~2세기)~삼국시대 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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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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