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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거주한 시인. 김사림(金思林)은 1939년 5월 15일에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1987년 10월 18일 사망하였다. 본명은 김광수(金光秀)이다. 아버지 김용달(金龍達)과 어머니 김말분(金末分) 사이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4년 귀국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짓골에서 자랐다. 김사림은 1958년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1962년 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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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시인. 류종관(柳種寬)은 1921년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성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문화류씨 곤산군파이며, 호는 운정(韻亭)이다. 필명은 류서(柳絮), 류몽곤(柳夢崑), R·S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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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을 터삼아 만들어진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예로부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은 경상남도의 여러 소지역 가운데서 유달리 교통이 발달하고 농산물과 자연 자원이 풍부하여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농업과 섬유공업, 양조업, 상공업이 발달하였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문지리적 환경 덕분에 농경문화에 바탕을 둔 밀양백중놀이 같은 다양한 민속 예능이 발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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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연극, 미술, 음악, 무용 등을 비롯한 인간의 미적 행위와 작품, 관련 제도 및 단체. 밀양 문화 예술계의 성장은 1950년 9월 결성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문총] 밀양지부와 밀양문화원, 밀양문화구락부의 활동에서 비롯한다. 특히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단체가 밀양문화구락부이다. 밀양문화구락부는 1956년 5월 밀양 읍내에 소재한 각급 학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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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밀양 지역 젊은 문인들의 문학 단체. 밀양문학회(密陽文學會)는 시인 이재금의 주도로 밀양 지역의 젊은 초중등 교사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문학 단체이다. 밀양에 대한 지역 사랑을 바탕으로 민중이 뿌리를 박은 밀양의 건강한 목소리를 담을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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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던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 산하 교육 예술 활동 단체. 밀양문화구락부(密陽文化俱樂部)는 1956년 5월 밀양 읍내에 소재한 각급 학교 예능 담당 교사들의 주도로 결성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약칭 문총] 밀양지부 산하의 교육 예술 활동 단체였다. ‘어린이예술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1957년 11월 제1회 밀양종합문화제를 주관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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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밀양 지역 청년 문인들의 문학 동인회. 밀양청년문학회(密陽靑年文學會)는 밀양 지역의 고유한 향토 문화와 청년 문화를 발전시키고, 밀양의 문학적 전통을 세우기 위하여 밀양 지역 청년 문사(文士)들의 주도로 조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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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출생한 아동문학가, 교육자. 박돈목(朴敦穆)[1922~2002]은 1922년 9월 2일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호는 소강(素江)이다. 1954년 10월 17일 『부산일보』에 동시 「야국(野菊)」, 「면화(棉花)」, 「봉숭아」를 게재하였으며, 1963년 11월 『가톨릭 소년』에 「갈꽃」을, 1965년 『새소년』에 「제비 한 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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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시인. 박석정(朴奭正)[1911~1971]은 1911년 7월 25일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서 태어나 내일동으로 이주하였다. 본명은 박해쇠(朴亥釗)이다. 필명은 석정(石丁, 夕亭)이며, 박성희(朴性熙), 이시이 테르오[石井輝夫] 등의 다른 이름을 사용하였다. 박석정은 식민지 시기 밀양과 일본 등지에서 시인이자 매체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계급주의 문학운동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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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시인. 박재호(朴載護)는 1927년 11월 16일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서 났다. 이후 1945년 경상북도 김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진학하였으나, 1947년 중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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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시인 김사림이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짓골을 시적 배경으로 삼아 발간한 시집. 『송짓골우화』는 시인 김사림이 1981년 현대문학사에서 발간한 시집이다. 김사림[1939~1987]은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전에 귀국하여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성장하였다. 1960년 『자유문학』을 통하여 등단하여 『잎을 모아서』[1972년 출간], 『바람의 비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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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김춘복이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지역을 작품 속 배경으로 쓴 장편소설. 경상남도 밀양 출신인 소설가 김춘복은 김동리의 추천으로 1959년 『현대문학』 6월호에 단편소설 「낙인」을 발표한 이후, 17년 만에 침묵을 깨고 1976년 장편소설 『쌈짓골』을 발표하였다. 『창작과비평』 여름호에서 겨울호까지 3차례에 걸쳐 신인 투고 장편소설로 연재되었으며, 1977년 창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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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류종관이 주도하여 1954년 발행한 문예 동호인지. 『아랑(阿娘)』은 부정기 문예 동호인지이다. 판형은 20㎝×27㎝이며, 19쪽 분량으로 발행되었다. 발행처는 편집·발행·인쇄를 도맡은 류종관이 직접 운영하던 밀양서점이다. 창간호는 1954년 7월 17일 발행되었는데, 류종관이 창간호에서 밝한 바로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향토 문화를 수립하고 민족문화에 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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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동인지 『아랑』을 발간하였던 문학 동호인회. 아랑동호인회(阿娘同好人會)는 6·25전쟁 이후의 혼란한 상황 속에서 밀양의 향토 문화를 수립하고 민족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당시 ‘밀양서점’을 경영하던 류종관의 주도로 설립된 아랑동호인회는 동인 결사체로서의 뚜렷한 지향을 지니고 있었다기보다는 향토 문화의 육성에 뜻을 같이하는 이들을 회원으로 맞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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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활동한 현대 시인. 예종숙(芮鍾淑)의 본관은 의흥이며, 호는 매전(梅田)이다. 1935년 12월 24일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서 아버지 예준기와 어머니 이정기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매전초등학교[현 동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밀양으로 이주하여, 밀양중학교와 밀양공립농잠학교[현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를 거쳤다. 1956년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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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시인. 오규원(吳圭原)은 1941년 12월 29일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오규옥(吳圭沃)이다. 1948년 삼랑진송지공립국민학교[현 삼랑진초등학교]에 입학하였으며 졸업 후 부산으로 유학하였다. 1955년 부산중학교에 입학하였으며, 1958년 공립부산사범학교[현 부산교육대학교]에 입학하여 1961년에 졸업하였다. 이후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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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수학한 시조 시인이자 수필가. 이영도(李永道)[1916~1976]의 호는 정운(丁芸)이다. 1916년 10월 22일 경상북도 청도군 대성면 내호동에서 선산군수를 지낸 아버지 이종수와 어머니 구봉래 사이의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영도의 오빠는 시조시인 이호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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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시인이자 향토사학자. 이운성(李雲成)의 본관은 여주이다. 아이 때 이름은 건성(建成)이며, 자(字)는 이정(而靜), 호(號)는 석농(石農), 동애(東崖), 무심관주인(無心觀主人)이다. 1929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에서 태어났다. 이운성은 밀양공립보통학교[현 밀양초등학교]와 교원양성소를 거쳤다. 1957년 밀양군 대학생회에서 발행한 종합 문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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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있었던 제7육군병원에서 한국전쟁 시기에 발행한 군 기관지. 『철심(鐵心)』은 한국전쟁 시기에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있던 제7육군정양병원 정훈과에서 발행한 군 기관지이다. 당시 병원장이었던 신학진이 발행을 맡았는데, ‘철심’은 신학진의 호이기도 하다. 열흘에 한 번씩 발행하는 순간(旬刊)으로 간행되었으며, 현재는 1951년 4월 3일과 1951년 4월 10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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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소설가 표문태(表文台)[1914~2007]는 1914년 1월 14일 밀양시 내이동 914번지에서 아버지 표정숙과 어머니 진효인 사이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신창(新昌)이다. 어린 시절 외가에서 성장하며 한학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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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출신인 시인 이유경이 1975년에 발간한 시집. 『하남시편』은 시인 이유경이 1975년에 일지사에서 발간한 두 번째 시집이다. 이유경은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서 태어나, 1959년에 『국제신문』 신춘문예와 『사상계』 신인상 모집을 통하여 등단하였다. 첫 번째 시집 『밀알들의 영가』[1969년 출간]에 이어 『하남시편』, 『초락도』[1983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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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밀양 지부. 1950년대 밀양의 주목할 문화 예술인 단체는 1950년 9월에 결성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문총] 밀양지부와 1956년 5월 밀양 지역의 교육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 산하의 밀양문화구락부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부는 결성 이후 침체 상태에 빠져 있었으며, 1957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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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발간한 종합 문화지. 『향(鄕)』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대학생 모임인 밀양군 대학생회에서 1957년 1월 21일 발행한 종합 문화지이다. 판형은 12㎝×19㎝이며, 전체 분량은 151쪽이다. 필진 대부분이 대학생이었기에, 동인들의 인적 구성이 비교적 뚜렷한 편이었다. 기성 문예지와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편집과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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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출신인 사명당 유정의 설화를 소재로 창작된 서사물.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던 사명당(四溟堂) 임유정(任惟政)[1544~1610]은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출신이다. 법호는 유정(惟政)이고 임진왜란 때 승병장으로서 왜군에 대항하여 싸웠다, 1604년에는 사신으로 일본에 건너가서 탁월한 외교력을 발휘하여 3,000여 명의 포로를 풀려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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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동인지 『화악』을 발간하였던 문예 동인회. 화악동인회(華岳同人會)는 문학에 관심을 두고 있던 밀양 지역 인사들이 뜻을 모아 밀양 향토 문화의 창달과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조직되었다. 동인회의 이름은 밀양의 진산인 화악산에서 따왔다. 광복기 좌익과 우익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 속에서 밀양 지역민들에게 장소 사랑을 통한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향토와 민족 문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