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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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Jinjuseong Poru |
영어의미역 | Battlement of Jinjuseong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성지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유나 |
성격 | 포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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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1607년(선조 40) |
관련인물 | 김태허(金太虛)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본성동 |
소유자 | 국유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성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한 포진지.
[개설]
진주성 포루는 진주성을 방어하는 포진지로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내성의 포루는 3곳이니 삼가, 의령, 곤양 등 3읍의 소속”이고, “외성의 포루는 9곳이니 진주, 단성, 초계, 거창, 사천, 함양, 남해, 합천 등 8읍 소속”이라고 하였다. 1607년(선조 40)에 김태허(金太虛)에 의해 진주성 내외성에 포루 12좌가 설치되었음을 알 수 있다.
[건립경위]
임진왜란을 경험하면서 비로소 산성 수축의 불비를 절실하게 깨닫게 된 조정에서는 험준한 산을 의지하여 관액을 설치할 것과 산성을 수축할 것, 나아가 포루제도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되었다. 포루제도는 명나라의 병서 『기효신서(紀效新書)』에서 비롯된 착상으로 산성의 일정한 거리마다 포루를 설치한다면 적의 조총도 무기력하게 된다는 것을 기본 논리로 하고 있다.
『기효신서』에 의하면, 성 밖 둘레에 우마의 울타리처럼 담장을 쌓고 그 위에 대총통의 구멍을 내고 아래쪽에 소총통의 구멍을 내어 천보마다 하나씩 포루를 설치하여 적이 가까이 접근하였을 때 일시에 총을 쏘아댄다는 것이다. 진주성 포루 또한 이러한 논리로 진주성을 방어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