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에 있는 한국전쟁 때 죽은 우익인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 대평반공유적비는 해방정국과 한국전쟁 때 진주지역에 있었던 좌우익의 투쟁사례 중 대평면에서 벌어졌던 빨치산과 우익세력 간의 무장투쟁을 말해주는 역사적인 기념비이다. 대평반공유적비는 해방정국과 한국전쟁 기간 동안 극한적인 이데올로기 투쟁 끝에 희생된 우익인사를 위해 1961년 8월에 세운 유적비...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에 있는 사회운동가 신현수의 공덕을 기리는 비. 1932년 사회적으로 천시를 받던 백정들이 형평사 설립에 앞장서 백정들의 인권을 위해 힘쓴 신현수를 기리기 위해 송덕비를 세웠다. 원래 이 비석은 1932년 섭천못 주변에 세워졌다. 당시 섭천못 주변은 백정들이 집단적으로 살았던 장소였다. 그러나 해방 후 1960대 말 섭천못은 흙으로 메워졌으며, 그 자리에는 지...
경상남도 진주시 서쪽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본래 진주군 중안면의 지역으로 고개가 둘이 있다 하여 ‘두고개’, ‘두우개’ 혹은 ‘이현’이라 하였다. 원래 진주군 중안면(中安面) 이현동(二峴洞)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 때 화동(禾洞)·일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평거면(平居面) 이현리라 하였다. 1938년 7월 1일 진주읍에 편입되었고, 평거면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