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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경상도 지방에서 낙동강 이서지역은 가야의 영역이었으며 이것은 서부 경상남도에서 거창, 산청, 진주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는 4세기경으로 편년되는 평면 타원형의 주거지의 분포 상황으로도 짐작이 가능하다. 가야의 영역이었던 낙동강 이서지역은 가야 후기에 이르러 영역의 변화를 겪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신라 지방 통지조직 중 삼국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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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유역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청동기시대 남강 유역에는 최근 발굴 자료와 연구 성과로 통해 볼 때 고인돌, 돌덧널무덤, 널무덤, 독무덤 등 다양한 형태의 묘제가 분포하며, 이들 분묘는 묘역을 가지면서 거주 공간과 공존하거나 혹은 독립적인 형태로도 존재하고 있다. 남강 유역에서 발굴된 고인돌유적은 대평리, 상촌리, 내촌리, 귀곡동, 강루리, 사월리 유적(1기)의 6개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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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유적에서 출토된 표면에 단(丹: 산화철(酸化鐵))을 발라 굽거나 적색안료를 바른 청동기시대의 토기. 붉은간토기는 아주 고운 흙으로 만든 후 표면에 산화철을 바르고 문질러 붉은 색의 광택이 나는 토기이다. 단도마연토기(丹塗磨硏土器)·홍도(紅陶)·적색마연토기(赤色磨硏土器) 등으로도 불린다. 동북지방의 무문토기시대 전기에 발생하여 공열문토기와 함께 중부와 남부지방으로 전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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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2지구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의 무덤. 남강에 의해 형성된 대평리 어은동과 옥방동 일대의 들판에는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는 것이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다. 남강에서 조사된 무덤으로는 시신이 묻힌 장소 위에 커다란 바위를 덮개로 삼은 고인돌·돌로 시신을 넣을 관을 만든 돌널무덤·토기를 사용한 독무덤·나무관을 사용한 널무덤이 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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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마을 일대에 있었던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마을 1336-2번지 일대에 분포해 있었다. 대평리 어은1지구 유적은 남강에 접한 자연제방 위의 집터와 그 배후사면의 경작지, 안쪽 자연제방의 주거 밀집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남강댐 제2차 보강공사에 따른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7년~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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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751-1번지 일대에 있었다. 남강댐 제2차 보강공사에 따른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9년 국립진주박물관과 경남고고학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환호 4열과 목책·경작지·집터·구덩이·고인돌·돌널무덤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 중 유적의 북쪽에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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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858-39번지 일대에 있었던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858-39번지 일대에 있었다. 남강댐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6년~1999년까지 동의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및 삼국시대의 여러 가지 유구가 넓게 형성된 유적으로 밝혀졌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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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 대평리 옥방6지구 유적이 위치하는 대평리 일대는 하천의 범람으로 강안이 확대되고 그 배후에 모래가 퇴적되어 현재 지층과 같은 충적대지가 형성되었다고 추정된다. 신석기시대라고 하는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인간들의 생활공간이 이곳에서 시작된 것은 남강을 이용한 발달된 수로와 농경을 위한 넓고 평평한 대지, 풍부한 수자원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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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 대평리 옥방9지구 유적이 위치하는 대평리 일대는 하천의 범람으로 강안이 확대되고 그 배후에 모래가 퇴적되어, 현재 지층과 같은 퇴적지대가 형성되었다고 추정된다. 이 지역은 지형적으로 강변에 근접하는 곳으로 주로 자연제방과 대규모의 경작지 유구가 검출되었다. 대평리 옥방9지구 유적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8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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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 남강다목적댐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이 지역 일대의 지표조사와 시굴조사가 실시되었는데, 특히 대평리 일대에서는 고인돌과 돌널무덤을 비롯하여 집터, 가마터 등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대거 출토된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대평면에서 정식발굴조사를 한 결과, 청동기시대의 중요한 유물이 대거 출토되어 지역이름을 따서 대평리 유적이라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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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 남강유역에 있는 선사·고대의 복합유적. 이 유적은 남강이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이르러 U자상으로 곡각을 이루며 굽이쳐 흐르는 강안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많은 토사가 퇴적되기 쉬운 지형적 특성을 가진 곳이며, 이로 인하여 강안의 동편과 서편에는 넓은 충적대지가 발달해 있다. 남강댐 보강공사 및 하도개량공사로 인해 수몰·훼손되는 유적에 대한 구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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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 있는 고인돌 및 선사유적.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 506-2번지 외 12필지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상촌 일대 조사지역의 중앙부에 해당한다. 조사지역은 V자형 계곡 아래의 편평한 대지로 강가에 인접해 있다. 남강댐 건설 사업에 의해 수몰되는 지역의 선사유적에 대한 지표조사를 통하여 조사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상촌리 2호 고인돌 및 선사유적은 경상남도의 의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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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의 옹관. 동아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1996년 11월 16일부터 1997년 3월15일까지 120일간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 534일대에 남강댐 보강공사에 따른 사전발굴을 실시했다. 발굴 결과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옹관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의 화장된 옹관을 발견했다. 지금으로부터 4,500년 전의 것이었다. 옹관은 상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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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 있었던 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 및 원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에 있었던 유물산포지로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및 원삼국시대의 무덤과 생활유적이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남강댐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6년~1998년까지 동의대학교 박물관·동아대학교 박물관·한양대학교 박물관·건국대학교 박물관·대전보건대학 박물관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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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의 고인돌을 포함한 선사시대 및 청동기 유적. 한국수자원공사가 진주시 서부지역에 남강댐 건설사업을 벌임에 따라 수몰지역에 대한 발굴이 불가피하게 되어 국내 16개 대학 및 연구소 팀이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일대 1백만 평을 발굴 조사하였다. 그 결과, 놀랍게도 지표 하 2~3m 지점에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삼한시대의 유물이 거의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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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귀곡동에 있었던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진주 귀곡동 대촌고인돌은 대촌마을의 해발 95m 야산에서 갈라진 저구릉상의 사면에 입지한다. 진주 귀곡동 대촌고인돌은 남강댐 보강공사로 인해 1993년도에 실시한 남강댐 수몰예정지역 문화유적 지표조사에서 고인돌 4기와 고인돌 주위에서 민무늬토기 및 삼국시대 토기편이 확인되어 학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남강댐 수몰예정지역 종합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