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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안간리 숲곡마을에 있는 당상(堂上). 진양군 미천면 안간리 숲곡마을에 있는 당상(堂上)은 음력 정월 0시경에 이루어지는 동신제를 치르던 곳으로, 신목(神木)으로 불리는 느티나무를 의미한다. 크게 알려진 바 없으나 마을을 수호하기 위해 심어졌다는 것만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안간리 숲곡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다. 당상(堂上)은 특별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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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방촌리에 있는 느티나무. 진주시 사봉면 방촌리 동쪽에 있는 느티나무로 동신제를 모시는 고목이다. 무속에서는 당나무를 하늘과 땅, 신과 사람이 만나는 신성한 곳이라 하여 우주의 중심으로 여겨 왔으며, 그것을 함부로 베거나 훼손시키거나 하면 목신(木神)이 노하여 병을 주고 재앙을 내린다고 믿었다. 당나무의 종류로는 느티나무가 가장 많다. 나무의 둘레는 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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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양군 수곡면 사곡리 싹실마을에 있는 진양하씨의 시조인 하공진의 봉당(奉堂). 진양군 수곡면 사곡리 사곡동 싹실마을에 있는 하시랑공(河侍郞公)의 봉당(奉堂)은 진양하씨(晋陽河氏)의 시조(始祖)인 하공진(河拱辰)의 사당으로, 매년 음력 12월 보름에 제의(祭儀)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제의(祭儀)는 각 종파에서 선출된 10명 내외의 제관(祭官)들이 주관하는데, 인근 후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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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 안골마을에 있는 당산(堂山). 진주시 옥봉동 안골마을에 있는 당산(堂山)은 음력 정월과 7월 보름 밤 10시에 이루어지는 동신제를 치르던 곳으로, 신목(神木)으로 불리는 패구나무를 의미한다.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 안골마을 뒤에, 말티고개 남쪽으로 위치해 있다. 당산(堂山)은 특별한 형태를 가진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패구나무를 의미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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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義巖) 논개(論介)를 기리는 의암별제에서 행해지는 노래와 춤. 의암별제는 매년 음력 6월에 길일(吉日)을 택하여 기생들만이 치른 대규모 의식으로, 악공을 제외하고 제관(祭官) 등 모든 의식을 여자(기생)들이 주관하는 점과 선비들의 음악인 정악(正樂)을 사용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하는 행사이다. 조선시대 종묘(宗廟)에서 역대 임금을 제사지낸 종묘대제(宗廟大祭)나 문묘(文廟)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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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에 있는 정자나무. 정자나무란 집 근처나 길가에 있는 큰 나무를 말하는 것으로,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하여 나무 그늘 밑에서 사람들이 모여 놀거나 쉬는 장소로 이용된다. 특히 정자나무는 마을의 신목(神木)으로 여겨져 동네에서 따로 관리하고 소원을 빌기도 하며 명절에는 이 나무 아래에서 고사를 지내기도 한다.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 중앙에 있는 정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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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 응석사 경내 뒤편에 있는 무환자나무. 신라 말엽 9세기경 도선 국사가 무환자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전염병을 예방하고 불로장수하며, 가정의 환난을 쫓아준다 하여 심었다고 한다. 지금도 무환자나무의 열매는 불가에서 흔히 염주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기원전부터 더러운 것을 정화해주는 나무로 인식되어 왔다. 한방에서는 열매껍질을 연명피(延命皮)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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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지방의 교방에서 추어지던 춤.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기방굿거리’, ‘굿거리춤’, ‘수건춤’, ‘입춤’으로도 불리는 춤으로 주로 3분박 4박자에 맞추어 춘다. 고려 문종 때 들어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1900년대 이후 진주교방굿거리춤은 승무와 더불어 여기(女妓)들에 의해 교방에서 예술적으로 다듬어졌다. 고종 황제 때 여기(女妓)로 활동했던 최완자가 1940년대부터 당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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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터줏대감에게 지내는 고사. 터주는 집터를 맡아보며 집안의 액운을 걷어주고 재복을 주는 신으로 터줏대감, 터주대장, 토지대장이라고 부른다. 특히 터주는 동서남북, 중앙 가운데 중앙을 다스리는 신으로, 10월 달에 날짜를 택하여 성주풀이를 지내고 난 다음에 터주풀이를 한다. 터주를 상징하는 신체는 집의 뒤뜰 장독대 옆에 터주가리를 만들어 모신다. 터주가리는 서너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