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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갈곡은 지형이 칡 형태로 생겼으며, 산에 칡이 유난히 많은 것에서 유래하였다. 진주군 갈곡면 외동, 상촌동의 두 마을을 1914년 갈촌리로 통합하였으며, 1995년 11월 갈촌리에서 갈곡리(葛谷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해발고도 100m 내외의 산지 사이로 계곡이 발달되어 있으며, 남강의 지류인 영천강으로 흐르는 소하천변을 따라 도로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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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 있는 문산중학교·진양고등학교의 모태가 된 학교 재단법인. 광복 이후 경상남도 진주시·진양군 농촌지역에 중등교육기관을 설립하고자 하는 뜻있는 교육 사업가와 지역 유지들의 노력으로 1949년 3월 20일 재단법인 광문학원 문산중학교의 설립인가를 받아 1950년 4월 15일 개교를 하였다. 이후 인문계 고등학교 설립운동을 벌여 1952년 5월 27일 진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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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있는 문산성당의 초대신부. 권유량은 1905년 문산공소가 문산본당으로 승격되면서 부임한 진주 지역 최초의 신부이다. 다른 이름은 줄리엥 권이며, 세례명은 바오로이다. 1905년부터 1908년까지 3년간 문산성당의 초대신부로 재임하였다. 1932년 7월 7일부터 1933년 4월 1일까지 가톨릭 신문의 3대 사장을 역임하였다. 권유량 신부는 문산면 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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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갈곡리에 있는 진양하씨의 효부비. 진양하씨의 큰아들 김훈태(金薰泰)가 어머니의 효행을 기념하기 위하여 1937년에 세웠다. 비문은 대체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주인공의 효성을 기리는 내용과 건립경위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갈곡리 부락 입구 지방도 변에 동북향(東北向)하여 있다.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135㎝, 폭 51㎝,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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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에 있는 실기 노당(露堂) 추적(秋適)의 실기로 곧 행장을 뜻한다. 추적[1246~1317]은 조선시대 어린이의 교양서적인 『명심보감(明心寶鑑)』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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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재. 동면서재는 1566년(명종 21)에 박승임(朴承任)[1517~1586]이 진주목사로 부임하여 동서남북 각 면에 서재(書齋)를 설치하였는데, 그중에서 문산면 서지골에 세운 것을 말한다. 박승임은 본관은 반남, 자는 중포(重圃), 호는 소고(嘯皐)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으로 1540년(중종 35) 식년문과(式年文科)에 병과로 급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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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전통사찰. 878년(헌강왕 4)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했으며, 1603년(선조 36)에 계형대사가 중건하였다. 1946년 창담 스님이 수도장의 조건을 구비하고, 시설을 개수하여 1962년에 청곡사 암자에서 해인사 말사로 등록하였으며, 1963년에 철웅 스님이 대웅전을, 1970년에는 법령 스님이 요사채를 각각 보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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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두산리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마을이란 뜻의 두메실이라고 부르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진주군 정촌면(井村面) 동물곡동(冬勿谷洞), 처음동(處音洞)과 이곡면(耳谷面) 어수동(魚數洞), 송곡면(松谷面) 정자동(亭子洞)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동물리(冬勿里)라 하고 정촌면(井村面)에 속했다가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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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갈곡리에 있는 문인석. 문인석은 묘 앞에 조성한 문신의 모습을 한 석상으로, 이 문인석이 있는 문산 갈천역 앞 안골 부근에는 조선시대의 분묘와 석물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다른 석물들과 함께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갈곡리에 있다. 화강암으로 조성되었으며, 높이 155㎝, 너비 48.5㎝, 두께 31.5㎝의 규격이다. 머리에는 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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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옥산리에 있는 정려각. 조선시대 이 지방의 선비였던 김장운(金長云) 처 진주강씨와 아들 김명식(金命植)의 절개와 효성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려각이다. 김명식은 아버지가 등창이 나 고생하자 어머니와 더불어 정성껏 돌보며 하늘에 기도하여 낫게 하였으며, 또 상을 당하여서는 지극한 효성으로 장사지냈다. 고을 선비들이 이 사실을 조정에 알리고 정려각 건립을 건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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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문산천 위에 놓인 다리. 교량의 길이는 31.0m, 폭은 3.0m, 높이는 4.7m이다. 경간의 수는 3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0.0m이다. 총 차선수는 왕복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구조 형식은 RC슬래브교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벽식이다. 설계하중은 DB-13.5, 통과하중은 24.3t이며, 난간 재료는 콘크리트와 철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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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있는 재래시장. 시장이 소재하고 있는 행정지명인 문산읍을 따서 문산시장이라 하였다. 1934년 9월 14일 개설되었다. 대지 1,078㎡에 건물면적은 574.86㎡이다. 건물구조는 스텐과 함석으로 되어 있다. 매장면적은 574㎡이며, 21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거래품목은 산지부산물 외에 잡화류, 의류, 농산물 등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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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남부에 위치한 읍(邑).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晋州牧) 동면(東面) 법륜리(法輪里), 굴곡리(屈谷里)라 하였다. 임진왜란 후에 법륜리와 굴곡리는 조동리(槽洞里)에 합하여 조동리라 하였다. 1832년(순조 32) 이래로는 소촌리(召村里), 갈곡리(葛谷里), 조동리(일부)라 하였고, 1864년(고종 1) 이후 조선 말기까지는 소촌면(갑오개혁 이후 文山面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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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진주지방에서는 기우제 행사의 하나로 줄다리기를 많이 행하였는데, 문산읍 소속 8개 이의 어느 마을 할 것 없이 소속 전 마을이 참가하여 실시한 줄다리기가 있었다. 이 줄다리기는 승부를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고 기우제라는 의식이 더 중요하한 몫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행하는 날짜도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날을 정하여 실시하는 행사이다. 지금은 행하여지지 않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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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문리와 소촌역 문산읍의 소문리는 조선시대에 소촌역(召村驛)이 있었던 곳이다. 『여지도서』의 경상도 진주목 역원조(驛院條)에 의하면, 역의 책임자로 본래 역승(驛丞)이 있었으나 나중에 찰방(察訪)을 두었다고 한다. 찰방은 조선시대 각 도의 관찰사에 소속되어 도로의 역참(驛站)을 관할하던 종6품의 관직자로, 일정한 구간의 간선도로를 단위로 찰방 또는 역승을 두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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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있는 마을. 문산읍은 조선시대에 진주목 동면(東面)이라 하였으며, 법륜리(法輪里)·굴곡리(屈谷里)가 소속되어 있다가, 조선 후기에 이를 합하여 조동리(槽洞里)라 하였다. 다시 갑오경장 때 문산면(文山面)이 되고, 1914년 4월 1일 진주군 문산면·갈곡면(葛谷面)과 조동면(槽洞面)·이곡면(耳谷面)·송곡면 (松谷面) 각 일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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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官井) : 지금의 성당터는 본래 조선시대 역(驛)이 있었던 장소로, 그 안에 물맛이 좋은 우물이 있었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관정’이라고 하였다 한다. 동네사람들 중에는 지금도 소문리를 관정마을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성당골 : 현재 문산성당이 있는 곳으로, 1905년경에 천주교 문산교회가 설립된 후부터 그 부근을 성당골이라 하였다. ·장터 : 예전의 문산 장날은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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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문산읍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진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문산읍], 15개 면[내동면, 정촌면, 금곡면, 진성면, 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 대곡면, 금산면, 집현면, 미천면, 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16개 행정동[천전동, 성북동, 중앙동, 상봉동, 상대 1동, 상대 2동, 하대 1동, 하대 2동, 상평동, 초장동, 평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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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목표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성을 갖춘 능력인을 기른다.’이며, 교훈은 ‘성실, 유능, 협동’이다. 교목은 모과나무이고, 교화는 개나리이다. 1949년 3월 30일 문산중학교로 설립인가를 받고, 1950년 4월 15일 개교하였다. 1951년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고 9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86년 3월 1일 공립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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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일대를 흐르는 하천. 문산읍을 흐르기 때문에 문산천이라고 불린다. 문산읍 상문리 한국국제대학교 앞의 법윤소류지와 충티소류지에서 시작되어 문산읍 옥산교 아래에서 영천강으로 합류한다. 문산천의 수질은 수질 기준 2등급으로 나타났으며 하천변에는 수변 식물이 잘 발달되어 있다. 상류에는 왕자갈과 자갈이 많으나 하류로 갈수록 점토과 진흙의 비율이 높아진다. 상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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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전인적 성장 속에 개성을 추구하는 어린이, 기초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어린이, 폭넓은 교양을 갖추고 진로를 개척하는 어린이, 우리 문화를 알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어린이, 우리 문화를 알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어린이, 민주 시민의식을 갖추고 공동체 발전에 노력하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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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일원에서 행하여지는 동제. 풍신제는 영남지방과 강원도, 또는 기타 해안지방에서 음력 2월 초하루부터 스무날 사이에 풍신인 영등할머니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집에서 지낼 경우에는 집집마다 부엌이나 뒤뜰에 제단을 차리고, 폭풍우의 피해를 면하여 주고 집안 식구에게 복을 내려 주기를 빈다. 명칭은 ‘영동할만네’, ‘풍신할만네’, ‘영동바람’, ‘영동(등)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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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녹권.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활약한 박세항의 공을 찬양하여 내린 선무원종공신녹권(宣武原從功臣錄券)으로, 선조 38년(1605) 도승지 신흠(申欽)이 임금의 뜻을 받들어 내렸다. 박세항은 현재 창렬사에 배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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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지역에 설립되었던 사립학교. 배명학교는 1906년 설립된 진주초등학교(晉州初等學校)의 다음가는 역사적인 학교로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교육사업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믿음 아래, 1924년 경상남도 문산 지역에 공립고등학교가 세워질 때까지 이 지역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일제에 항거하여 구국운동을 전개하고 교육을 통하여 민족정신을 드높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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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 부동마을 입구의 이름. 상문리 부동마을 입구에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서 있는데, 진주 지역에서는 장승을 벅수라고 한다. 따라서 장승이 서 있던 곳이라는 뜻에서 벅수골이라 지칭하는 것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서 진성면과 마산시 쪽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를 잡고 있다. 정월 대보름날이면 잡귀가 마을에 침범하지 못하고 농사도 풍년이 되며 평온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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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통합에 의해 합쳐진 삼동과 제곡동에서 지명을 따서 삼곡리라고 하였다. 삼동은 문산에서 3번째로 주민이 정착한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진주군 문산면 삼동(三洞)의 일부와 이곡면(耳谷面) 제곡동(提谷洞)을 합쳐 삼곡리(三谷里)라 하였다. 남강의 지류인 영천강 유역과 이에 합류되는 소하천에 의해 형성된 넓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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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문리(象文里)라는 지명은 상이동(象耳洞)에서 유래하였으며, 상이동은 마을의 형태가 코끼리 귀의 형태로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이다. 1914년, 진주군 문산면 상이동(象耳洞)과 일동(一洞)의 일부를 통합하여 상문리(象文里)라 하였다. 상문리는 북쪽에 해발 고도 482m의 장군대산이 있어 북쪽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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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주군 문산면 일동(一洞), 이동(二洞)과 조동면(槽洞面) 갈전동(葛田洞), 속사동(束沙洞)의 일부를 통합하여 소문리(蘇文里)가 되었다. 서쪽 경계를 따라 남강이 흐르고 있으며, 지류인 영천강이 남강과 합류하는 지점으로 하천 유역을 따라 평야 지역이 넓게 나타난다. 문산읍의 서쪽 지역으로 서쪽으로는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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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이곡리 어수마을 입구에 있는 신명천 처 함안조씨의 열행을 기록한 비. 함안조씨는 남편 신명천과 자식이 일찍 죽었으나 평생을 수절하였다. 그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이곡리 어수마을 입구에 있다.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140㎝, 너비 48.5㎝, 두께 18.5㎝의 몸돌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을 얹었다. 머릿돌은 몸돌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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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에 있는 골짜기. 한자어로 와우곡(臥牛谷)이라고도 한다. 아우실은 ‘소가 누워 있는 골’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 부동마을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 산등성이는 상문리 공동묘지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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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안전(安全)은 편안하게 사는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을 통해 진주군 갈곡면(葛谷面) 외동(外洞), 동곡동(東谷洞), 송곡면(松谷面) 송곡동(松谷洞)의 일부를 통합하여 안전리(安全里)라 하였다. 해발 고도 100~200m 내외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강의 지류인 영천강으로 합류하는 소하천이 안전리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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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면 금곡면 엄정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군. 삼곡리 사거리에서 1009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시평마을을 지나다보면 왼쪽에 엄정마을로 들어가는 작은 길이 나타나는데, 그 길 왼쪽 구릉에 위치한다. 조사결과 3기 정도의 고분으로 추정되는 유적이 확인되었다. 1기는 저경 약 12~13m, 봉분높이 2~3m정도의 비교적 규모가 큰 유적으로 확인되며 도굴흔적으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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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즉 담뱃대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 전하는 바에 의하면, 약 550여 년 전부터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에 담뱃대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고 하며, 때문에 이곳을 ‘댓방골’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러한 전통을 윤태섭(尹泰燮) 옹이 이어받아 담뱃대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담뱃대는 꼭지 반지름, 몸통, 물치의 크기에 따라 소죽(小竹), 중소죽(中小竹), 중죽(中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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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용두산에 얽힌 이야기. 진주시 문산읍에 전해오는 이야기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경남전설을 찾아서』·『진양민속지』 등에 수록되어 있다. 아주 옛날 문산에 한 신선이 살았다. 신선은 문산 사람들을 어떻게 잘 살게 할까 궁리하다가 용을 타고 용궁의 용을 만나러 나섰다. 신선이 용의 머리에 올라앉아 막 하늘을 오르려 하는데, 아침 일찍 빨래하러 나온 한 아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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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옥산리 원촌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2004년 경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해 알려졌다. 두 기의 고인돌이 조사되었으나 발굴은 시행되지 않았다. 주변에서 채집된 유물은 없다. 남강 남동쪽의 남해고속도로와 2번 국도 변 옥산리 원촌마을에 있다. 원촌 고인돌①은 마을의 동쪽 어귀의 경작지에, 원촌 고인돌②는 마을의 북쪽에 있는 구릉의 민묘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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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사람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귀실(구실)이라고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한자어인 이곡리로 명칭을 정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주군 문산면 삼동, 송곡면 정자동, 이곡면 어수동의 각 일부를 합하여 이곡리라 하였다. 이곡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중앙에 뫼 등이 이어져 있어 마치 귀안과 같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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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옥산리에 있는 비. 1694년(숙종 20)에 진주 유림들의 공의로 창건되었던 정강서원의 옛터에 세운 비이다. 정강서원은 창건 후 거유들이 모여 학문을 강론하고 유생들을 가르쳤고, 1720년에 이르러서는 9인의 학자를 배향 봉사하면서 구현사(九賢祠)라 하였다가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 배향된 학자는 우곡 정온(鄭溫), 수헌 강숙경(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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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에 있는 도서관. 지역정보문화센터의 역할과 평생교육의 증진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2년도에 건립되었다. 첫째, 도서관 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국민 독서진흥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둘째, 매년 9월에는 독서생활화를 위한 독서 진흥사업을 전개하여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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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면 상문리의 두방암 경내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석탑의 재료는 푸른빛이 도는 점판암을 사용하였는데, 이와 같은 청석탑(靑石塔)은 고려 초기에 주로 유행하였다. 석탑은 두방암의 이름을 따서 두방암 다층석탑으로 불리고 있다. 두방암 다층석탑은 본래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는 법륜사에 건립되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법륜사가 소실되어 폐허가 되자 일제강점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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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있는 성당. 1899년 진주에 최초의 성당인 진주본당이 세워졌을 당시 진주에는 24개의 공소가 있었다. 그 중에서 신자들이 가장 많았던 곳이 소촌공소였다. 소촌공소는 1905년 5월 소촌본당으로 승격되었고, 뒤에 지금의 진주 문산성당이 되었다. 초대 주임신부였던 줄리앙 신부가 1907년 조선시대 감찰방이 있던 부지 2,400여 평을 매입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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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 개문산방에 있는 조선 후기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한국 불교의 가장 중요한 경전 중 하나이다. 특히 독송(讀誦), 서사(書寫), 공덕(功德)을 강조하는 대승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진주 개문산방 소장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2010년 3월 11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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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호탄동과 문산읍 소문리 일대에서 발견된 중생대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는 진주 혁신 도시 개발 사업 부지 조성 공사 중 발견되었다. 진주 교육대학교 부설 한국 지질 유산 연구소 조사단의 지질 조사 과정에서 익룡 발자국 화석 540여 개를 비롯해 새 발자국 화석 640여 개, 육식 공룡인 수각류의 발자국 화석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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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 있는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 진주시는 2000년 12월에 산업자원부로부터 생물산업혁신거점지역으로 지정 받아 21C의 지식집약형 첨단산업인 생물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생물산업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하거나 다른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연구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본 센터가 설립되었다. 2000년 1월 15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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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에 있는 부랑인사회복지생활시설.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하여 가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되어 있는 부랑인에게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보호·선도하고, 직업 보도를 통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8년 4월 14일 진주시 옥봉동 233번지에 신용의가 설립한 자립갱생원을 1961년 6월 10일 진주시에서 매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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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1033-1[월아산로 973] 외 9에 위치한 공공체육시설. 시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1995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 4월에 건립하였다. 처음에는 육상과 축구 등을 위한 경기장만을 건립하였으나, 1997년 7월에 문산공설운동장 내에 문산실내체육관을 건립하였고, 2005년 12월 3일에는 진주시 궁도장을 완공하였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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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산읍 삼곡리에 있는 공립특수학교. 교훈을 자립, 사랑, 봉사로 정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주적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자기능력향상, 장애극복교육, 사회자립교육을 하고 있다. 1981년 1월 29일 진주혜광학교 설립인가(정신지체, 지체부자유 특수학교)를 받아, 1982년 5월 14일 신축교사를 준공하고 개교하였다. 1987년 2월 24일 초등부 제1회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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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교육(敎育)과 선교(宣敎)를 건학이념으로, 성실(誠實)·창의(創意)·봉사(奉仕)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하여 학문과 이론과 그 응용방법을 교수·연구하며, 개인의 자질을 계발하고 지도자적 인격을 함양하여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봉사할 항조적인 전문인을 양성한다. 1977년 7월 학교법인 일선학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197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