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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유학자 박태형의 문집. 박태형(朴泰亨)[1864~1925]의 휘는 태충(泰充)이며 자는 문행(文幸), 태정(泰亭), 윤상(允常)이고 호는 간암(艮嵒)이다. 본관은 함양(咸陽)으로, 아버지 박덕성(朴德成)과 어머니 진양강씨(晋陽姜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조선 고종 때의 문신인 송병선(宋秉璿)[1836~1905]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그의 글을 수합한 『간암문집』은 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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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유학자 박태형의 문집인 『간암문집(艮菴文集)』의 부록. 박태형(朴泰亨)[1864~1925]의 『간암문집』 부록으로 2권 1책이다. ‘1권’에는 ‘간암문집부록’이라고만 표기되어 있으나, ‘2권’에는 서명 뒤에 ‘하(下)’라는 호칭이 붙어 있어 ‘1권’을 묶어낸 이후 남은 원고들을 수합하여 ‘2권’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판본은 양장이다. 간암문집부록의 1권은 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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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희근(姜熙根)[1943~현재]이 저술한 문학평론집. 경상남도 문학의 역사적인 개관을 체계적으로 서술한 책이다. 경상남도 지역 문학의 역사와, 경상남도 출신 작가 중에서 두드러진 작가를 개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제1부는 문학사적인 성격의 내용을 제시하고 있고, 제2부는 경상남도 출신 작고 문인들에 관련한 작품을 분석하고 있으며, 제3부는 작품집 해설을 다룬 글들을, 제4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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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필 문학의 장르적인 독자성을 추구하기 위해 1976년 경남수필문학회가 창간한 문예지. 1976년 창간호가 간행되었고, 2006년 1월 현재 32호가 간행되었다. 진주지역 수필을 발전시키기 위한 동인의 뜻을 모아 박민기·정목일 등의 발의로 창간하였다. 창간 동인은 김인호, 황소부, 최문석, 송준수, 정순영, 박민기, 배혜숙, 신일수, 정숙혜, 조재업, 정목일, 조종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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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에 창립된 경상남도 수필인의 문학단체. 수필 문학의 문학성 제고를 통해 향토문학 발전을 도모하고, 수필의 장르적인 정체성을 확보하여 수필인의 창작 의욕과 참여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1976년 3월 25일 회장 박민기, 부회장 김인호, 사무국장 정목일을 중심으로 한 창립회원 47명이 결성하였다. 동인지『경남수필』을 간행하고, ‘경남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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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학자 정이오(鄭以吾)의 시문집. 1939년에 정이오의 후손인 정장현(鄭璋鉉)이 경상남도 진주의 영남재(潁南齋)에서 간행하였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권1·2에 시(詩) 73수, 전(箋) 2편, 소(疏) 1편, 서(序) 4편, 기(記) 14편, 전(傳) 1편, 묘지명 1편, 잡저 1편과 부록으로 사제문(賜祭文) 1편, 이조사척록(李朝史摭錄) 1편,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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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의 유학자 하헌진(河憲鎭)[1859~1921]의 유집(遺集). 하헌진의 호는 극재(克齋)이고 자(字)는 맹여(孟汝)이다. 동료(東寮) 하재문(河載文)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행동에 법도가 있고 말과 글이 편하면서도 매력이 있어 원근의 유학들이 존경하였다. 그는 ‘극복(克復: 克己復禮의 준말)’을 삶의 좌표로 삼아 매사에 극진히 임하였으며, 김황(金榥) 등과 함께 면우(俛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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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성백근(成百根)의 문집. 저자 성백근의 사후 40년 뒤, 그의 손자와 자손들이 선조가 남긴 글들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은 발문에서 저자의 손자 성재기(成在祺)가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다. 문집에는 성백근의 행장(行狀)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저자의 내력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없으며, 발문이 1972년에 쓰인 것으로 기술되어 있을 뿐,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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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학자 이용(李鎔)[1868~1940]의 문집. 『노계유고』는 이용이 생전에 서술했던 글들을 모아놓은 문집이다. 이용의 사망으로부터 수년 뒤 그 아들인 이윤직(李允直)이 아버지의 남은 글들을 수합 정리했고, 그로부터 10년 뒤 비로소 원고들을 출간했다. 1964년 진주의 일신인쇄소(日新印刷所)에서 발행되었다. 총 4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판본은 연활자본(鉛活字本)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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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진주의 인물인 심규섭의 문집. 심규섭(沈圭燮)[1916~1950]의 자는 문재(文哉), 또는 녹우(鹿友)이다. 신안(新安) 출신으로 어렸을 때는 권송산(權松山), 이과재(李果齋)에게 학문을 배웠고, 청년기 때 서울로 올라가 윤해관(尹海觀), 김동강(金東江) 등에게 교습을 받았다. 심규섭은 현명하고 통찰력이 깊었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1950년 35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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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표현매체로 한 예술 및 작품. 진주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진주 문학의 연원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유사』에 전하는 「욱면랑(郁面娘)의 성불 등천」이 있다. 이것은 진주를 배경으로 한 불교설화인데 수행과 정진의 깊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한편의 장엄한 종교 문학이 되기도 한다.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 여러 기록에서 진주를 문향(文鄕) 혹은 명시(名詩)의 고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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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지역의 문인들을 중심으로 문학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 1949년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가 설립되고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의 인준을 받은 진주특별지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 제전인 영남예술제(1959년 개천예술제로 변경)를 개최하였다. 진주의 문학인들은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에 속해 활동을 했는데 그 주역은 설창수(薛昌洙)[1916~1998]이다. 설창수는 1949년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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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향토 시인인 박노정[1950~현재]의 첫 번째 시집. 시인이 1980년 『호서문학』에 등단한 이후에 발표한 62편을 묶은 시집이다. 1991년 9월 25일, 자유사상사에서 가로쓰기 형태의 시집으로 초판이 간행되었다. 시인은 특별한 의미 없이 선별하고 차례를 정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진주와 관련된 소재들이 눈에 띈다. 「우리 누님, 논개(論介)」, 「비봉루」, 「진농(晋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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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시조시인이며 교수인 이명길의 문집. 정치학 박사 이명길이 타계한 4년 후인 1998년에, 진주 지역의 문인 및 유지 등이 모여 그의 인간됨을 추모하고 문학, 향토사연구 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간행한 선집(選集) 성격의 문집이다. 간행처는 금호인쇄·금호출판사이며, 간행일은 1998년 11월12일이다. 기리 이명길 박사 문집 간행위원회가 구성되고 여기에서 기획, 편집,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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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한학자 최인찬의 문집. 최인찬(崔寅巑)의 문집으로서 판본은 석인본(石印本)이며, 장정은 선장(線裝)으로 되어 있다. 모두 21권 8책으로 구성된 방대한 양의 문집이다. 발행처는 진주의 봉산서실(鳳山書室)이며, 2001년에서 2006년까지 총 5년에 걸쳐 발행되었다. 책의 표지에는 ‘시서복응당고(詩書服膺堂稿)’라는 서명이 기재되어 있으며, 속지에는 저자의 흑백사진이 첨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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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희근(姜熙根)[1943~현재]의 네 번째 신작 시집이자 두 번째 시선집(詩選集). 『사랑제』는 시인 강희근이 『연기 및 일기』(1971), 『풍경초』(1972), 『풍경보』(1975)다음에 간행한 신작 시집이며, 시선집으로는 『산에 가서』(1977) 이후에 편찬한 것이다. 즉 이것은 신작 시집과 시선집의 성격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고 하겠다. 학문사에서 1980년 12월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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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인물인 김용구의 문집. 김용구(金容九)[1910~1946]의 자는 순부(舜夫)이고, 호는 성암(誠菴)이다. 아버지 김기수(金基洙)와 부인 안동권씨 사이에서 태어난 3남 중 막내로, 권송산(權松山), 정율계(鄭栗溪)에게 학문을 배웠다. 독서를 좋아하고 학문에 조예가 깊었으나, 병으로 3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그가 남긴 글들을 모아 펴낸 책이 『성암유고(誠菴遺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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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유학자 이수필의 문집. 소산(素山) 이수필(李壽弼)[1864~1941]의 자(字)는 정윤(廷允)으로 진주 마진(麻津)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었으나,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에 진력하였다. 어려서부터 재주가 비범하여 약관의 나이에 백가지서(百家之書)에 통달하였으며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과 더불어 독서하였다. 집현산 아래에 거주하며 제자를 길렀으며, 만년에는 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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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적인 이야기와 서술적인 산문으로 인생을 표현하는 창작문학의 한 장르. 역사적으로 진주에는 기록문학적 복합성을 가미하면 소설이 되는 설화문학으로서 경덕왕 때 강주(康州)[지금의 진주] 경계에 위치하였다는 미타사(彌陀寺)에서 욱면낭(郁面娘)이 성불등천(成佛登天)하는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1960년대부터 지역적인 특색을 지닌 문학작품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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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 진주의 유학자인 성률(成凓)[1856~1924]의 시문을 모아서 간행한 유고집. 성률은 자가 국빈(國彬)이며, 호는 손암(損庵)이다. 시부(詩賦)에 뛰어난 재주가 있었으나 평생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선현의 도를 밝히는 데 그 정성을 다했다. 성률 사후, 그의 증손 성재정이 집안에 남아있던 손암의 시문을 모아 유고집으로 편찬하였다. 1권에는 삭녕(朔寧) 최인찬(崔寅巑)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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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학자 최영경(崔永慶)[1529~1590]에 관한 사실을 모아 편찬한 실기(實記). 1700년(숙종 26)에 양천익(梁天翼)이 수우당 최영경에 관한 사실을 모아 정리하여 펴낸 책이다.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고제(高弟)인 최영경이 기축옥사(己丑獄事)에 무고(誣告)되어 옥사한 이후 100여년이 지난 후 선생의 증손 최정석(崔廷奭)이 수우당 선생의 글들이 참화와 병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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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글. 기록상으로 볼 때 1926년 진주에서 고두동(高斗東)[1903~1994], 홍우원이 주재한 『시단』이 처음 발간되었다. 그러나 진주 지역의 현대시는 1928년에 발간된 시 동인지 『신시단』으로부터 시작한다. 『신시단』은 국판 54면에 신명균(申明均)[1889~1941] 발행으로 표지를 보면 제1권 제2호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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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시 진주성 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순국한 장졸들을 기려 지어 내려준 제문. 1833년(순조 33) 3월 11일 임금이 우병사(右兵使) 안광찬을 보내어 충무공 김시민(金時敏)의 넋에 제사하도록 유시하고, 아울러 문열공 김천일(金千鎰), 무민공 황진(黃進), 충의공 최경회(崔慶會), 충의공 장윤(張潤)에게 각각 제문을 지어 내려 제향토록 하였다. 그리고 양산주를 비롯한 12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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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활동하는 영남문학회가 발간한 기관지 겸 동인지. 1946년 진주시인협회가 결성되고, 협회의 기관지 겸 동인지로『등불』1호가 발간되었다. 1946년에 첫 발간된 『등불』잡지는 이후 4집까지 발행되었다. 1947년 진주시인 협회가 발전적으로 해체되고, 진주시인 협회가 주체가 되어 파성(巴城) 설창수(薛昌洙)[1916~1998]를 대표로 영남문학회를 결성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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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의 학자 성환혁(成煥赫)[1908~1966]의 문집. 성환혁의 호는 우정(于亭)으로, 회봉(晦峯) 하겸진(河謙鎭)의 제자였으며 문장에 특히 뛰어났다. 『우정집』은 성환혁이 생전에 남겼던 글들을 모아 묶어낸 문집으로, 서문과 발문은 따로 포함되어 있지 않다. 현존하는 두 판본은 각각 1961년, 1973년에 출간되었다. 5권 3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판본은 신활자본(新活字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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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유학자 한우석의 문집. 한우석(韓禹錫)[1872~1947]의 휘(諱)는 기석(夔錫), 자는 군세(君世), 군서(君瑞), 호는 원천(元川)이었다가 나중에 원곡(元谷)으로 바꾸었다. 어린 시절부터 총명하여 부모의 애정을 독차지했으며, 가난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즐겼고, 향당(鄕黨)의 여러 선비들과 교류했다. 77세 이후로는 원당리(元堂里)에서 머물다가 이듬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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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에서 시행되는 개천예술제 중 한 분야인 시조 경연대회. 개천예술제에는 우리의 전통문화 및 예술분야에 대한 경연 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기획하였다. 그 중 하나가 시조경창대회인데, 이는 옛시조 뿐 아니라 새로운 시조 또한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1956년 11월 7회 대회까지는 주로 초청공연의 형태로 시조 공연이 이루어졌다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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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유학자 성환부의 문집. 성환부(成煥孚)[1870~1947]는 휘(諱)가 환보(煥寶)이고 자는 인술(仁述), 호는 정곡(正谷)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성낙주(成駱柱)와 진양하씨(晋陽河氏) 사이의 여덟 째 자식으로 태어났다. 성품이 공순하고 효성스러웠으며, 가세가 기울어진 이후 농사일을 하면서도 학문을 즐기다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장지(葬地)는 신기(新基) 안산(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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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丹牧)리의 진양하씨 문중에서 편찬한 문집. 1623년 인조반정 이후 진주를 중심으로 남명학을 계승하는 선비들이 배출되었고, 진주 단목의 진양하씨 문중도 그 중 하나이다. 단목 진양하씨의 가학으로 정착한 남명학은 그 후손들에 의해 맥을 이어갔는데 인재(忍齋) 하윤관(河潤寬)이 대표적 인물이다. 인재의 학문은 그의 아들인 하응회(河應會)와 손자인 죽와(竹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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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경상남도 진주 지역을 중심으로 조직된 문인 및 동호인 단체. 경상남도 진주 지역 출신이거나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임으로, ‘진주문학회’로도 불린다. 1987년에 조직되어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품 발표회를 통해 회원들의 작품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문학 작품 활동으로 회원들의 문학성을 제고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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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설과 관련한 진주 지역의 이야기 상고(上古)에 삼가(三嘉)에서 오는 길은 모태곡(毛台谷)의 철소원(鐵所院)으로부터 대자산촌(大雌山村)과 원동촌(院洞村)을 경유하여 남쪽으로 원동의 재를 넘었고 또 남쪽부지(釜池: 가마못)의 고개를 넘어서 주(州)로 들어왔다. 의령(宜寧)에서 오는 길은 사죽(沙竹)·불천(佛遷)을 거쳐서 주로 들어왔다. 그런데 한 상지관(相地官: 풍수)이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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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봉황형국을 완성하기 위한 진압과 비보를 자세하게 기술한 작품 진주의 진산(鎭山)은 비봉(飛鳳)의 모습이요 안(安)은 금룡(金龍)이니 관기는 그 아래에 있다. 그러기 때문에 무릇 사방에서 배포(排布)를 모두 봉(鳳)에 붙쳐서 이름하였으니 객사(客舍)의 앞에 누(樓)로는 봉명(鳳鳴)이 있고 관(館)으로는 조양(朝陽)이 있으며 마을 이름으로는 죽동(竹洞)이 있고 벌로수(伐老藪)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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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시우회. 애국충효사상과 민족화합정신을 고취시키고, 국악 중 정악(正樂)이며 정가(正歌)인 시조(時調)·가사(歌詞)·가곡(歌曲)의 창법을 교육, 연구, 전승, 보급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 건강하고 친목하자, 2) 참여하고 협력하자, 3) 연구하고 전승하자, 4) 수범(垂範)하고 봉사(奉仕)하자 등을 목표로 삼았다. 1948년에 창립된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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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진주성 내에 있는 창렬사를 중수하고 지은 글. 창렬사는 1607년(선조 40)에 건립되어 수차의 중수가 있었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심히 퇴락하게 되었다. 따라서 1962년 11월 15일 퇴락한 창렬사를 중수하고 이를 기념하여 창렬사 중수기를 지었다. 경상남도지사 명의로 되어 있으며, 창렬사의 건립 경위, 일제강점기 때의 퇴락 모습, 진주 유림들의 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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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내의 촉석루에 걸린 현판의 시. 현재 촉석루에는 현판에 새겨진 9편의 시가 걸려 있다. 하륜이 지은 「촉석루기」에는 훌륭한 시영(詩詠)으로 면재 정을보, 우곡 정이오, 상헌 안진[?~1360], 경은 설장수[1341~1399], 급암 민사평[1295~1359], 이재 허선생(누구인지 불명) 등 여섯 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정을보와 정이오의 시가 촉석루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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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산하의 진주지역 문학단체. 문학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학인의 저변확대와 전문성을 고양함으로써 문학발전에 이바지하고, 아울러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1962년도에 최재호 등 64명의 회원이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10-4번지에 사무소를 두고 창립하였다. 초대 지부장 최재호, 2대 지부장 이경순, 3,4,5대 최재호, 6,7,8대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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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 이은상(李殷相)[1903~1982]이 호국의 종각을 새로 건립한 것을 기념해 쓴 축시. ‘호국의 종’은 서기 1980년 12월 진주시민의 뜻을 모아 선조들의 거룩한 호국의 얼을 계승 선양하기 위하여 주조된 것이다. 당초 촉석문루에 걸려 있었으나 문루가 종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여 이전을 추진하던 중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동포 최복순이 거액의 사재를 희사함으로써 종각을 건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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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유학자인 허만책(許萬策)[1890~1962]의 문집. 회당문집은 구한말의 유학자인 허만책의 문집으로, 그의 사후인 1972년에 간행되었다. 3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당집(晦堂集)’이라는 표제를 달고 있다. 서문은 1971년 기록되었으며, 발문은 1972년에 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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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유학자 하겸진의 문집. 하겸진(河謙鎭)[1870~1946]의 자는 숙형(叔亨), 호는 회봉(晦峯) 또는 외재(畏齋)이다. 아버지는 하재익(河載翼)이며, 어머니는 김해허씨(金海許氏)이고 본관은 진양(晋陽)이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13세에 사서와 오경을 익혔고, 곽종석(郭鍾錫)에게 사사를 받았으며, 이승희(李承熙), 장석영(張錫英) 등과 교우했다. 안동·선산·성주와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