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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의 교회. 강주교회는 원래 1954년 4월 2일 사천읍교회로 출석하던 교인을 중심으로 사천읍교회에서 분리되어 기도소로 설립되었다. 그 후 1957년 3월 12일에 진주노회에 의해 지교회로 승인을 받았다. 1960년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240번지[강주길 69-1] 186평을 매입하여 하동근 집사를 중심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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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분파. 루터가 독일에서 일으킨 종교개혁은 1526년 이후 독일의 여러 지방으로 확산되었으며, 스위스에서도 츠빙글리와 칼뱅 등이 프로테스탄트적 종교개혁에 앞장섰다. 이 같은 일련의 교회개혁운동의 결과 유럽의 종교적 통일성은 무너져, 독일에서는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으로 신앙의 자유가 인정되었다. 이후 유럽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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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의 이념과 정신에 따라 세워진 단체. 개신교는 교회를 기초로 한 종교이지만 동시에 수많은 단체를 가지고 있다. 교회가 예배 중심의 신앙공동체라면 개신교 단체들은 보다 특화되고 전문적인 목표 아래 세워진 단체들로서 교회와는 구별되는 독자적인 조직이다. 그렇지만 이들 역시 교회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기독교 이념의 실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자 단체들이다. 진주의 개신교 단체들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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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과 구세주로 믿는 기독교인들의 공동체. 교회는 크게 가톨릭과 개신교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둘이 본래는 하나였으나 16세기 초 루터, 칼빈 등 종교개혁자들로 인하여 둘로 나뉘어졌다. 가톨릭은 로마 교황청을 중심으로 지금도 여전히 그 맥을 이어오고 있으나 개신교는 신학적 견해의 차이로 인하여 여러 개로 분파되었다. 진주의 교회는 1905년에 호주선교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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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있는 문산성당의 초대신부. 권유량은 1905년 문산공소가 문산본당으로 승격되면서 부임한 진주 지역 최초의 신부이다. 다른 이름은 줄리엥 권이며, 세례명은 바오로이다. 1905년부터 1908년까지 3년간 문산성당의 초대신부로 재임하였다. 1932년 7월 7일부터 1933년 4월 1일까지 가톨릭 신문의 3대 사장을 역임하였다. 권유량 신부는 문산면 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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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경상남도 진주지역에서 활동한 기독교인. 1878년(고종 15) 진주에서 출생하여 1899년부터 1907년까지 진주군 지방관리를 지냈다. 1908년 기독교 신자가 되었으며, 1910년 커렐(Hugh Currell, 거열휴) 목사에게서 세례를 받아 입교한 후 평생 기독교인으로 헌신하였다. 1885년에서 1890년까지 한문사숙에서 수학하였다. 1913년 4월부터 1919년 9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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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중안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의 교회. 1909년 11월 1일 호주장로교 선교회 알렌 선교사의 전도로 본성동 성내에 교회가 설립되었다. 해방 후 성남교회와 성북교회로 분립되었다가 성남교회에서 동산교회로 독립하였다. 1941년 3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종교 탄압으로 교회가 폐문되었다. 1945년 해방 후 황성욱 목사가 본성동에서 시무한 후 19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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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진주에서 활동했던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선교사. 라이올(Lyall)[?~1921] 목사는 1909년에 호주 빅토리아주 장로회 선교부의 후원으로 부인과 함께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에서는 광림학교 교장과 진주교회 당회장으로 시무하였다. 1911년 마산에 있는 리알중등학교(현 창신중고등학교 전신) 제2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1920년까지 재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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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에 위치한 천주교의 성당. 망경성당은 천주교 마산교구 진주지구 소속의 성당으로, 관할구역은 진주시 망경동·강남동·가좌동·호탄동·주약동·나동면·정촌면 일부이다. 주보성인은 성 정하상 바오로이며, 지원수도회는 한국 외방 선교 수녀회이다. 망경성당은 대지 460평에 연건평 530평의 철근 골조 건물로서, 총 공사비용으로 10억 2천만원이 소요되었다. 성당의 건립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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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교회. 1927년 8월 당시 호주 선교사가 설립한 시원여학교에 다니던 정남경에 의해 설립되었다. 정남경은 집안에 미신이 성행하는 것을 보고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용산리 조비마을의 야학당을 빌려 예배를 드리다가 아버지 소유의 밭을 얻어 예배당을 건립한 뒤 빅실교회라고 이름지었다. 빅실교회가 설립되어 예배를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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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봉곡동에 위치한 성당. 봉곡성당은 천주교 마산교구 진주지구 소속의 성당으로, 관할구역은 진주시의 상봉서동 일부와 화인APT·상봉1,2APT·상봉한주APT·상봉동동·봉곡동 일부와 인사동 일부·남성동·유곡동, 그리고 명석면 전역이다. 주보성인은 로사리오의 성모이며, 지원수도회는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이다. 1977년 옥봉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으며, 초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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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종교전례를 위한 건물. 1784년에 한국에 천주교가 전래된 이후 신교의 자유가 획득된 1882년까지는 박해시기로서 지금과 같은 형태의 성당은 건립되지 못하고 교인들의 사가나 서당이 그 역할을 대신하였다. 종교의 자유가 획득되자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신부들은 박해시대 때 교회와 인연이 깊었던 곳이나 그 인근지역을 구입하여 성당을 건축하였다. 이 때 건축된 성당의 특이한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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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천주교회. 신안성당은 천주교 마산교구 진주지구 소속의 성당으로, 관할구역은 진주시의 신안동, 평거동, 이현동, 판문동 전역이다. 주보성인은 영원한 도움의 성모이며, 지원수도회는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이다. 1988년 11월 13일 성전 건립위원회를 발족하여, 1991년 6월 28일 신안성당을 설립하고 봉곡성당에서 분리하였다. 1991년 8월 4일 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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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장재동에 위치한 성당. 장재성당은 천주교 마산교구 진주지구 소속의 성당으로, 관할구역은 진주시 장재동과 집현면 신당리·죽산리·월평리·봉강리 전역이다. 주보성인은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이다. 장재성당은 1956년 진주시 옥봉동 본당에서 분리되었다. 장재성당의 초기 역사는 상당히 애매모호한데, 기록에 따라 1931년에 건립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대체로 설립 계기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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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에 있는 성지. 정 안토니오는 본명이 정찬문(鄭燦文)이다. 진주지역의 천주교 선구자로서 안토니오는 그의 영세명이다. 조선 고종 3년(1866) 12월 20일 천주교박해 때 남강 백사장에서 순교하였다. 당시 백사장에 버려진 목 없는 시신만이 수습되어 고향인 사봉면에 몰래 묻혀 그의 묘는 ‘머리 없는 무덤’이라는 뜻에서 무두묘(無頭墓)라고 불렸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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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중촌리 출신으로 병인박해 때 순교한 천주교인. 본관은 진양(晋陽). 1822년 10월 13일 아버지 정서곤과 어머니 울산 김씨(金氏) 사이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세례명은 안토니오이다. 1822년 진주 허유고개 중촌(현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중촌리)의 양반가문에서 태어난 정찬문은 강한 절개와 지조 있는 인품을 지닌 인물로 전해진다. 정찬문은 천주교 신자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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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의 교회. 진주 배돈병원을 세운 호주 선교사들에 의해 1933년 3월 16일에 예배·교육·전도·봉사를 통해 구원사업을 펴기위해 설립되었다. 죽산교회는 농촌지역 교회의 어려운 여건 때문에 발전이 더디었다. 1990년 정상문 목사를 당회장으로 모시고 1997년 새 성전을 신축하고 헌당예배를 드린 이후, 제도적인 교회의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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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있는 성당. 1899년 진주에 최초의 성당인 진주본당이 세워졌을 당시 진주에는 24개의 공소가 있었다. 그 중에서 신자들이 가장 많았던 곳이 소촌공소였다. 소촌공소는 1905년 5월 소촌본당으로 승격되었고, 뒤에 지금의 진주 문산성당이 되었다. 초대 주임신부였던 줄리앙 신부가 1907년 조선시대 감찰방이 있던 부지 2,400여 평을 매입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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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교회. 진주와 서부경상남도를 일깨우고 복음화 하는 일에 앞장서는 교회, 주변의 불우한 이웃과 장애우들에게 소망을 주는 교회, 성도들의 가정을 바로 세우고 작은 천국으로 만드는 교회, 남북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한 교회, 교회의 사명인 세계복음화를 위해 1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할 교회, 회개운동으로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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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소속의 교회. 1984년 8월 21일 하대동 346-6번지[도동로224번길 6-3]에서 권우석 전도사가 개척하였다. 1985년 10월 상평동으로 이전한 뒤, 진주 순복음교회로 이전 등기하였다. 1988년 11월 류기서 담임목사가 부임하였고, 1992년 12월 3층 건물을 매입하여 입당하였다. 2006년 4월 30일 상대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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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북동에 위치한 성당. 1911년 진주 문산성당의 옥봉공소로 시작하여 진주지역 천주교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여러 차례 증축을 하여 창건 당시에 비해 규모는 커졌으나, 초기 건물의 간략한 로마네스크 양식이 잘 남아 있다. 1923년에 새 성당을 축성하였고, 1926년 옥봉공소가 문산본당으로부터 분리되었다. 사제들의 후생에도 힘을 기울여 1943년 사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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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1954년 3월 2일 당시 경상남도 장로교의 고신측 진주교회에서 이탈한 몇몇 신도들이 경남노회(통합측)의 허락을 받아 설립하였다. 1955년 1월 10일에 교회명을 한국기독교장로회 진주교회로 하였다가 1957년 10월 2일에 진주 제일교회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50여 년간 전도사업에 매진하여 대지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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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봉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교회. 봉래동의 진주교회는 1905년 11월 5일에 호주장로회 소속의 의료선교사 커렐(Dr. Hugh Currell, 한국명 거열휴)과 부인 에델(Mrs. Ethel Currell), 두 딸, 그리고 한국인 동역자 박성애·박순복 부부 등 가족 5명이 진주 성내동 정경칠 씨 소유의 초가 10칸을 구입하여 첫 예배를 드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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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평안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소속의 교회. 1905년 10월 22일 호주장로회 소속의 의료선교사 커렐(Dr. Hugh Currell, 한국명 거열휴)과 부인 에델(Mrs. Ethel Currell), 두 딸, 그리고 한국인 동역자 박성애·박순복 부부 등 가족 5명과 진주 주민 2명이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진주교회의 전신인 옥봉리교회가 설립되었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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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의 교회. 1989년 10월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강주교회에서 시무하던 박영출 목사가 진주노회에서 할렐루야교회 개척전도처 허락을 받아 가좌동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그 후 1990년 5월 17일에 설립예배를 드리면서 할렐루야교회가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학사관을 무료로 제공하여 생활편의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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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중안동에 있는 교회. 1923년 송용수의 전도로 문충원·강한용·이삼용 등이 복음을 받고 12월 초에 대안동에서 최초로 예배를 드렸다. 1925년 7월 24일 초대 목회자로 김항모 전도사가 부임하여 예배당을 구입하여 교세를 확장하였다. 1929년 6월 15일 양충일 전도사가 3대 목회자로 부임하여 교회를 조직하고 장로로 피선되었다. 1941년 이성옥 전도사가 9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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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중안동에 있는 교회.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파하고 성결과 신유재림의 소망을 갖게 하여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를 이겨내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4년 3월에 임도오 전도사를 파송하여 전 금성초등학교 자리에서 시작하였고, 1925년 11월에 중안동 202번지[비봉로39번길 13] 현재의 위치를 매입하였다. 1929년 4월 30평의 교회를 신축하고,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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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使徒) 베드로의 후계자로서의 교황을 세계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받들고 그 통솔 밑에 있는 그리스도교의 교파.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소개된 것은 18세기 말엽이다. 당시 중국을 왕래하던 조선 사신들을 통해 시작된 중국의 선교사들과의 접촉으로 이루어졌다. 천주교의 정착은 직접적인 선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책들은 실학운동에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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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리나 신앙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종교 단체. 교리를 전세계에 펼치기 위한 교회의 사도로서의 직무를 ‘사도직’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세례를 받은 신자들이 단체를 조직하여 사도직을 수행하는 것을 평신도 사도직 운동이라고 한다. 평신도 사도직 운동의 최고 목적은 하느님의 나라를 개인생활 및 사회생활에서 전파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신도 사도직 운동은 평신도들의 연령, 성, 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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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에 위치한 성당. 칠암성당은 천주교 마산교구 진주지구 소속으로, 관할구역은 칠암동과 강남동 일부 및 망경동 일부이다. 주보성인은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이며, 지원 수도회는 인보 성체 수도회이고, 운영을 담당한 수도회는 작은 형제회이다. 1961년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칠암동에 분원을 세웠던 것이 칠암성당의 시초이며, 1964년에 성 프란치스코회 수도원 기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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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하대동에 위치한 성당. 하대성당은 천주교 마산교구 진주지구 소속의 성당으로, 관할구역은 하대동·초전동·상대2동 일부·금산면 일부·가방공소이다. 지원수도회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이고 주보성인은 삼위일체이다. 1986년 9월 9일에 상평동 본당에서 분리하여 진주시 하대동에서 본당을 신설했고, 같은 해에 요한 23세 소년마을의 가건물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198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