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816
한자 李益應永世不忘碑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1441-1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유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79년연표보기 - 이익응 영세 불망비 건립
현 소재지 이익응 영세 불망비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1441-1 지도보기
성격 선정비
관련 인물 이익응
크기(높이,너비,두께) 167㎝[높이]|37㎝[너비]|12㎝[두께]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 있는 개항기의 비석.

[개설]

진안 현감(鎭安縣監) 이익응(李益應)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건립 경위]

이익응은 1876년(고종 13) 9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1879년 4월에 재임 중 사망하였다. 1879년 9월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세웠다.

[위치]

이익응 영세 불망비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시동 마을 살골에서 신기 쪽으로 가는 모롱이 길가 산기슭에 있다. 시동 마을은 연창 교차로에서 ‘남원, 마령’ 방면으로 우측 방향인 관진로를 따라 4㎞ 이동하다가 월운 터널 진입 후 관진로를 따라 5㎞ 이동하다보면 외궁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남원, 관촌’ 방면으로 좌회전해 관진로를 따라 3㎞ 직진해 좌산 삼거리에서 백운 방면으로 좌회전하고 성백로를 따라 3㎞ 이동하면 된다. 고덕교 부근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옆이 살골인데 이곳 모퉁이 기슭에 이익응 영세 불망비가 있다.

살골에는 살골 비석군이라 하여 유원규 영세 불망비, 이익응 영세 불망비, 이중익 영세 불망비, 박영서 시혜 불망비가 자리 잡고 있다.

[형태]

귀부와 이수가 없이 상단부가 4각의 모난 모양을 한 비신만 세워져 있다. 높이 167㎝, 너비 37㎝, 두께 12㎝이다.

[금석문]

비표에는 ‘현감 이후 익응 영세 불망비(縣監李侯益應永世不忘碑)’, 뒷면에는 ‘광서 5년 기묘 정월 일 기유 립(光緖五年 己卯正月日 己酉立)’이라고 각각 새겨져 있다.

[현황]

현재 비석의 상태는 마모가 심하여 판독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다. 더욱이 길가 모퉁이에서 한참 올라간 산기슭에 비석이 세워져 있어서 접근이 쉽지 않다. 앞으로 새 도로가 개설되었기 때문이다. 2013년 8월 현재 사방이 가시덩굴로 덮여 있어서 비석의 존재를 쉽게 확인하기도 어렵다.

[의의와 평가]

영세 불망비는 흔히 선정비 또는 송덕비라고도 일컬으며, 지방 곳곳에서 수령의 선정을 칭송하여 그곳 백성들이 세웠다는 점에서 조선 시대의 독특한 지방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익응 영세 불망비이익응진안 현감에 재임하던 중에 세워진 것으로, 당시 진안 지방의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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