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리 산성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718
한자 臥龍里山城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 산 79
시대 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집필자 강원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와룡리 산성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와룔리 산성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 산 79 지도보기
성격 유적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에 있는 산성.

[개설]

와룡리 산성은 정상부[높이 420m]의 주위를 두른 테뫼식 산성이며, 성의 둘레는 약 350m이다. 산성의 남쪽은 매우 가파르며, 주자천이 서에서 동으로 흘러 용담호로 유입된다. 한편 와룡리 산성은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신규로 찾은 유적으로 현황과 이력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다. 와룡리 산성에서 동쪽으로 2㎞ 지점에는 옥거리 산성이, 서쪽으로 1.5㎞ 지점에는 주천면 운봉리 산성이 자리하고 있어 고대 교통로를 감시하기 위해 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변천]

와룡리 산성의 축조 시기를 알 수 있는 고고학적 증거는 없다. 남쪽은 비교적 가파르며 주자천이 서에서 동으로 흘러 용담호로 유입되는 지점에 있어 수로를 이용한 교통로의 감시를 목적으로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와룡리 산성은 진안군 용담면 신와룡 마을 서북쪽 500여 m 지점의 산 정상부에 있다. 정천면주천면을 잇는 지방도 725호선을 가다 보면 용담면 와룡리에서 동쪽 용담 방면으로 지방도 795호선이 분기되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용담 방면으로 1.3㎞ 정도 가다 보면 좌측에 신와룡 마을 입구가 나오며, 마을 뒤쪽의 도탕골을 따라 500여 m를 오르면 산 정상부에 이른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행정명은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로 분포 지도의 정정이 요구된다. 조사 당시 무너진 성벽과 규모를 확인하고 축조 시대를 조선 시대로 추정하였으나 고대 산성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현황]

와룡리 산성의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어 흔적만 확인된다. 성 내부는 비교적 평평한 대지로 무덤들이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와룡리 산성은 주변의 운봉리 산성, 옥거리 산성 등과 마찬가지로 소하천의 입구나 골짜기의 길목 등지에 위치하면서 주변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성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지역은 고대 수륙 교통로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곳곳에 산성이 배치된 점과 연관지어 볼 수 있는 유적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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