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615
한자 東村里元東村陶窯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산 9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윤성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 동촌리 원동촌 도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동촌리 원동촌 도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산91 지도보기
성격 가마터|백자 가마 유적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

[개설]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도기소(陶器所) 한 곳이 “마령현 동쪽 동촌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원동촌 도요지는 이 기록과 무관하다. 도요지에서 확인된 유물 양상을 볼 때 17세기에서 18세기에 요업 활동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동촌리 원동촌 도요지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산91에 있다. 마령면 소재지에 있는 마령 초등학교에서 지방 국도 30호선을 타고 진안읍 방향으로 2.1㎞ 정도 가다 보면 확인된다. 이곳은 원동촌 마을에서 동남쪽으로 약 5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웃동촌 마을에서는 남쪽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져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동촌리 원동촌 도요지는 전주 대학교 박물관이 2006년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유적이다.

[현황]

동촌리 원동촌 도요지는 경작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산 하단부가 절토되면서 유적의 일부는 훼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가마는 완만한 산 경사면을 따라 축조된 것으로 보이며 산 하단부의 단애면과 밭에서 백자 조각과 요벽체 등이 발견된다. 하지만 도요지가 위치한 곳을 살펴볼 때 파괴되지 않은 지형에는 가마 유구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은 접시·대접 등 주로 17세기에서 18세기에 제작된 백자들이 확인된다. 굽은 오목굽의 형태를 띠며, 굵은 모래를 받쳐 포개 구이 하였다.

[의의와 평가]

동촌리에는 본래 『세종실록지리지』에 도기소(陶器所)가 존재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1997년 국립 전주 박물관의 조사에서는 이와 관련한 도요지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동촌리 원동촌 도요지는 2007년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견된 유적으로 17세기 이후 조성된 도자 유적이다. 따라서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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