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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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川 |
이칭/별칭 | 천천천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천천면 장판리|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상전면 수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전구간 | 천천 -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천천면|진안군 진안읍|상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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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천천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상전면 수동리 |
성격 | 하천 |
[정의]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문산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천천은 금강의 발원지인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문산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진안읍 가막리를 지나 상전면 수동리에서 용담호로 유입된다. 천천은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덕유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장계천과 1차로 합류한 뒤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에서 구량천과 2차로 합류하고 용담호로 유입된다. 진안 지역의 천천 유역은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가막교에서부터 가막 유원지와 죽도 유원지를 거쳐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죽도교에서 용담호로 유입되는 구간이다.
[명칭 유래]
천천의 상류에 해당하는 장수군 천천면에서 ‘천천’이라고 지칭하는 것으로 미루어 면 소재지의 지명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장수군에서는 천천을 ‘천천천(天川川)’이라고도 부른다.
[자연환경]
천천의 대부분은 장수군 장수읍과 천천면을 흐른다. 장수읍은 평평한 고원 지대이지만, 장수군 천천면에서 진안군으로 갈수록 협곡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하천 상류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감입 곡류천(嵌入曲流川)도 천천면에서부터 잘 발달되어 있다.
진안군에서는 상전면 가막리와 수동리 일대가 천천 유역이며,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 동쪽과 서쪽에 있는 높은 산 사이를 감입 곡류하는데, 서쪽에는 독자봉, 부귀산이 있고 동쪽에는 천반산이 있다.
천천은 천천면 중앙부를 북류하다가 진안읍 가막리를 지나면서 심한 곡류천이 되고, 구량천과 합류하면서부터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져 대덕산 동쪽 사면을 침식시키고 반대편 죽도 쪽에 퇴적물을 쌓는다.
[현황]
천천은 천천면 중앙부를 북류하다가 진안읍 가막리를 지나면서 심한 곡류천이 되어 가막리 유원지와 죽도 유원지 같은 명승지를 전개한다. 이들 유원지에는 상가들과 편의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천천을 따라 300m의 골짜기가 형성되면서 하천 주변부에 약간의 경지가 전개될 뿐 평야의 발달은 미약하여 하천 변은 논농사가, 골짜기에서는 밭농사가 주를 이룬다. 진안읍과 동향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726호선이 지나가며, 상전면 쪽으로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이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