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전해오는 시어머니에게 항의한 며느리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시집살이 잘한 며느리」 이야기는 시집간 지 사흘 만에 며느리가 실수로 금동이를 깨뜨리자 시어머니가 이를 물어내라고 하였는데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똑똑한 답변으로 항의하자 시어머니도 더 이상 말을 못했다는 내용이다. 며느리가 시집 식구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