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전라북도 진안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동학 교도와 농민이 일으킨 반봉건·반외세 운동. 동학 농민 운동은 조선 후기 위정자의 수탈과 탐욕에 맞서 1894년 동학 교도와 농민이 합세하여 전라북도 고부 지역을 시작으로 진안과 용담 지역 등 전국으로 확산된 혁명 운동이다. 신분제 사회와 봉건적 지배 체제에서 수탈을 당하던 조선의 백성은 1876년 개항 이후 일본과 청...
1894년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일대에서 최초로 벌어진 동학 농민군과 일본군의 전투. 1894년 11월 8일과 9일에 걸쳐 이루어진 전투 이후 동학 농민군이 용담을 함락시키자, 백목성태랑(白木誠太郞) 중위가 인솔하는 일본군이 조선 정부의 교도대와 함께 용담 지역으로 출진하였다. 이들은 곧바로 정천(程川)으로 진격하여 동학 농민군과 교전하였다. 11월 13일 밤에 동학 농민군은 현...
1894년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일대에서 벌어진 동학 농민군과 관군의 전투. 용담 전투는 상조림장 전투·진안 전투로 이어지는 동학 농민군과 관군의 전투이다. 1894년 동학 농민군의 봉기 이후 진안 지역에서는 11월부터 동학 농민군과 관군·일본군의 전투가 계속되었다. 본래 용담현은 작은 고을로 1894년에 동학 농민군이 봉기한 이후 동학 농민군에게 점령당...
1894년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일대에서 벌어진 동학 농민군과 일본군·관군의 전투. 1894년 12월 10일 농산읍(農山邑) 전투에서 일본군에게 크게 패한 동학 농민군이 진안 방향으로 퇴각하자 백목성태랑(白木誠太郞) 중위가 지휘하는 일본군이 이를 포착하고 진안으로 진격하였다. 일본군이 고산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배후에 있는 진안의 동학 농민군을 사전에 차단해야 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