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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출신의 조선 말 학자 허형(許炯)의 글을 모아 1939년에 간행한 유고 문집. 허형(許炯)이 쓴 『금호문집』은 시(詩), 서(書), 기(記), 발(跋), 경의(經義) 등의 글을 모아 10권 5책으로 간행한 문집이다. 허형(許炯)은 조선 말의 학자이다. 본관은 하양(河陽), 이조 판서를 지낸 허성(許誠)의 17세 후손이다. 허형의 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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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은거했던 조선 후기 학자 긍구당(肯構堂) 김중정(金重鼎)이 저술한 문집. 『긍구당유고(肯構堂遺稿)』는 긍구(肯構) 김중정(金重鼎)이 저술한 문집이다. 그의 9세손 김태현(金泰鉉)과 김상현(金尙鉉) 등이 모아 1899년에 간행하였다. 책은 권의 구분이 없는 1책으로 된 목활자본이다. 서(序)와 목록(目錄)의 뒤에 상량문(上樑文)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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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출신인 유학자 허명렬(許明烈)이 지은 석판본 문집. 『동연집(東淵集)』은 용담 향교의 전교를 지내며 후학을 양성하던 허명렬(許明烈)[1897~?]의 글을 묶은 문집이다. 허명렬은 한일 합병 조약 이후에 진안에 은거하며 경서를 읽으며 국권 상실의 시대를 글을 쓰며 지냈다. 하지만 저술 중 많은 부분이 6·25 전쟁 때 소실되었는데, 1970년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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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사용되는 토박이 언어. 진안군의 방언은 전라북도 방언의 하위 방언에 속한다. 지리적으로 진안은 전라북도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진안의 방언은 대체로 완주군 및 전주시와 유사한 방언적 특질을 보이고, 무주군·장수군·임실군과는 상이한 방언적 특질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모음조화는 대개의 경우 완주군·전주시·정읍시와 유사한 특질을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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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출신의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정종엽(鄭鍾燁)의 문집. 정종엽(鄭鍾燁)[1885~1940]은 초명은 진용(晉鏞)·진희(鎭喜), 호는 수당(修堂)이다. 진안군 마령면 계남리에서 태어났다. 간재(艮齋) 전우(田愚),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과 교유하였다. 28세 때에는 이석용과 항일 우국 결사 조직인 임자동 밀맹단(壬子冬 密盟團)에 가입하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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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출신의 최제학(崔濟學)의 문집. 최제학(崔濟學)은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유학자이자 독립 운동가로서, 자는 중열(仲悅)이고 호는 습재(習齋)이다. 최제학은 1882년 3월 17일 진안에서 태어나 1961년 5월 15일에 죽었다. 1906년에 최익현의 의병진의 간부로서 의병을 모집하고 군비를 편성하는 등의 활약을 하였다. 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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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거주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 진안군의 언어는 한국어의 고유한 특징을 유지하면서 진안군이라는 지역적 특이성을 언어적으로 간직하고 있다. 진안군의 지역적·계층적 분포에 따라 한국어의 핵심적 특징을 인접 지역과 일정하게 공유 내지는 변이를 보이고 있으나 인구 구성 양상의 변화에 따라 한국어의 특징적 특질의 전승과 유지에 각별히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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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 살았던 이도복(李道復)의 글을 엮은 책. 『후산집(厚山集)』의 표제는 『후산시고(厚山詩稿)』로 되어 있고, 2권 1책이다. 권1은 이도복의 시들을 모아 엮은 것이고 권2는 이도복이 주고받은 편지, 서(書)를 모아서 엮은 것이다. 이도복은 1862년에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에서 태어나 1938년에 죽었다. 남명의 학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