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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절동산 인근에 있는 고려 시대 사찰의 터. 현재 광령리 사지에서 절터로 추정되는 곳은 과수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뿐만 아니라 향림사 일대에 다수의 기와편과 청자 등의 자기편이 산재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문둔체 2점을 비롯하여 다량의 기와편이 수습되었다. 1960년경에는 석불도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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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일대에 있는 옛 사찰의 터. 현재 북촌리 사무소 뒤편은 절터왓으로 불리는 곳으로 현재 대부분 경작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 경작지 바로 옆에는 잡초가 우거져 있는 덤불숲이 있는데 이곳에 사찰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지역 일대에서는 다수의 토기, 자기, 기와편 등이 발굴되었는데, 특히 북촌리 사무소 뒷밭 일대에서는 지금도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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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일대의 옛 사찰터. 애월읍 상귀리에는 부처물이라는 용천수가 있고, 서쪽에는 속칭 버정내라는 하귀천이 흐르고 있으며, 동쪽에는 해발 약 100m의 파군봉이 자리 잡고 있다. 부처물이 있어서 불수동(佛水洞)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주변 지형은 비교적 평탄하나 부처물이 있는 곳에는 하천과 산이 있어서 비탈을 이루고 있다. 이곳 부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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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의 방사탑. 제주도에서는 잡석을 이용하여 탑을 쌓고, 그 위에 새나 사람 등의 형상을 올려놓은 탑을 방사탑이라 하며, 애월읍 신엄리에 위치한 방사탑을 신엄리 방사탑이라 한다. 신엄리, 속칭 ‘중숫물’이라는 지경에 돌탑 1기가 있는데, 이 돌탑은 허(虛)한 것을 보강하고 사악(邪惡)한 것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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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 있는 옛 사찰터. 장전리 사무소에서 소길리 입구 표지판이 있는 길을 따라 남쪽으로 500m 정도 가다 보면 마을의 포제청으로 이용되는 정자가 있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서쪽으로 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약 320m 정도 가다가 좌회전하여 비포장 도로를 달리면 길 왼쪽에 철대문으로 막아놓은 곳이 있다. 장전리 사지는 이곳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