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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 삼의양 오름 북쪽을 지나는 제1횡단도로에 있는 다리. 아라1동의 관음사 진입로 입구에 있기 때문에 관음교가 되었다. 길이는 20m, 폭은 10m, 유효폭은 9.1m, 높이는 6.9m이다. 경간 수는 1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20m이다. 총 차선 수는 2차선이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 하부 구조 형식은 ARPf이며,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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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주 지역에 세워진 10개의 국영 목장. 조선 정부는 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1429년(세종 11) 8월부터 이듬해 2월에 걸쳐 제주 지역에 중산간 초원 지대에 잣성을 새로 쌓거나 정비하고 그곳 120여 리에 10개의 목장을 조성하였다. 제주목 지역에는 1소장부터 6소장, 대정현 지역에는 7소장과 8소장, 그리고 정의현 지역에는 9소장과 10소장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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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었던 3·1운동 이후 전통적 재래 서당의 교육 내용을 개량하여 이를 가르쳤던 교육 기관. 제주 지역의 마을 선각자들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개화 문명을 수용하기 위해 등장했다. 일제의 탄압으로 사립 학교 설립이 어렵거나 사정에 따라 초등 교육 시설이 전혀 없는 지역에 주로 설립되었다. 일제 강점기 제주 지역의 개량 서당은 보통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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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 거로마을에 있는 다리. 교량 길이 12m, 폭 7m, 유효폭 6.4m, 높이 5.8m이다. 경간 수는 1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2m이다. 총 차선 수는 2차선(15m)이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GA이다. 설계 하중은 DB-18.0이고, 2등교로 통과 하중은 100t이다. 경간 구조는 1슬래브이며, 교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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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밭은 제주도 해안의 암반이나 모래밭을 이용하여 소금을 생산하던 장소로, 염전에 해당된다. 제주도는 강우일이 많아 소금 생산이 불리한 지역이다. 예로부터 소금이 몹시 귀하여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말·말총·귤·해산물 등을 육지부의 소금과 교환하여 사용했다. 일제 강점기에 이르러 제주에서는 여러 소금밭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소금 생산에 불리한 지형적 조건으로 모래를 이용하거나 암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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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견월악과 제1횡단도로가 만나는 곳에 있는 다리. 견월악 기저부에 있는 다리라고 하여 견월교가 되었다. 길이는 20m, 폭은 10m, 높이는 8.5m이다. 경간 수는 1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20m이다. 총 차선 수는 2차선이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T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ETC이다. 설계 하중은 DB-18.0으로 2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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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중등 교육 기관. 제주시 지역 고등학교는 보통 교육을 주로 실시하는 인문계 고등학교와 전문 교육을 주로 실시하는 전문계[실업계] 고등학교,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구분된다. 이밖에 제주 제일 고등학교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방송 통신 고등학교가 있다. 또한 정보화, 세계화로 치닫고 있는 시대적인 변화에 부응하여 독창성 있는 인재를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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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의 복개 하천과 탐라장애인회관 남쪽에 있는 다리. 옛날 이 부근에 광양당이 있어 마을 이름을 광양마을로 하였으며, 그 이름을 따서 광양교가 되었다. 길이는 15m, 폭은 35m, 높이는 3m이다. 높이가 낮은 이유는 복개 하천 위에 가설된 교량이기 때문이다. 경간 수는 1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5.0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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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곶자왈 내 자연 자원을 활용한 생태 체험 휴양림. 전국에서 유일한 곶자왈 생태 체험 휴양림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치유와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친환경 휴양 공간이다. 230만㎡의 방대한 면적에 야영 레크리에이션 지구와 휴양 레크리에이션 지구, 생태 체험 지구와 삼림욕 지구로 구성되며, 각 지구에는 곶자왈 생태 관찰로, 오름 산책로,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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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학교 등의 교육 기관·시설 및 관련 시책. 조선 시대 제주 지역에서는 관학 교육과 사학 교육, 그리고 유배인에 의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관학 교육의 상징이었던 제주 향교에서는 훈장이 독경(讀經)·제술(製述)·서법(書法) 등 세 과목을 가르쳤다. 사학 교육은 귤림 서원(橘林書院)에서 오현(五賢: 김정, 송인수, 김상헌, 정온, 송시열) 배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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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교육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기관. 현행 교육법에 의해 초등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초등학교, 특수 교육 담당 기관으로 제주 영지 학교와 제주 영송 학교가 있고, 중등 교육 기관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고등 교육 기관으로 4년제 대학교와 2~3년제 대학이 있다. 2007년 7월 현재 제주시 관내에는 초등학교 61개교, 특수 학교 2개교,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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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릉리에 있는 해변. 헤드랜드(headland)의 기반암에 의해 금릉리 사빈과 협재리 사빈으로 분리된다. 수심이 낮아 간조 때에는 상당한 폭을 보이는 사빈이 출현한다. 만입부에 설치된 도로용 축대 전면에 모래가 퇴적되어 형성된 사빈으로, 길이 400m, 폭은 간조 때 350m 정도이다.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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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의 거친 오름 일대에 한라산에 서식하는 노루들의 생태를 관찰하기 위해 조성된 체험 공원. 제주시 노루 생태 관찰원은 세계 최대의 단일종 동물 관찰원으로, 제주시 봉개동 해발 6백 50m 거친 오름 일대에 조성되었다. 2010년 포유류 최초 환경부 생물 자원 보전 시설로 등록되었으며, 표본 보전 시설과 야생 동·식물의 서식에 필요한 일정 규모 이상의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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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각종 국·공립 및 사립 대학. 제주시 지역의 대학교 중 규모가 가장 큰 종합 대학은 제주 대학교이다. 1952년 5월 도립 제주 초급 대학으로 출발하여 1955년 4월에 도립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한 이후 1962년에 국립 대학으로 이관되었다. 1977년 2월 28일에 현재의 아라 캠퍼스로 통합, 이설하였다. 1982년 국립 종합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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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의 월산마을 근처 도근천에 있는 다리. 길이는 34m, 폭은 35m, 유효 폭은 25.6m, 높이는 5m이다. 경간 구조는 2라멘이며, 경간 수는 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7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되어 있어 다리 폭이 넓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A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ETC이다. 설계 하중은 DB-24로 1등교이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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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 1동에 있는 봉우리. 제주시 도두 마을을 대표하는 오름으로 구제주시 서쪽에 위치한 제주 국제공항 너머의 도두리 해안을 끼고 있다. 정상부에 화구가 없는 원추형 화산체로, 도두마을 포구의 방파제로 들어가는 지점에 존재하는 노두[outcrop]로 볼 때, 도두봉의 구성물질은 해안부분에 화산재로 이루어진 응회암과 현무암 그리고 정상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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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인쇄 매체, 영상 자료를 확보하여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 도서관은 학교 도서관, 공공 도서관으로 구분된다. 학교 도서관은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정보 자료를 제공하여 교수, 학습 과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핵심적 교육 시설이다. 공공 도서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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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의 산지천에 있는 다리. 옛날 이 부근에 있었던 동광양이라는 마을 이름을 따서 동광양교가 되었다. 길이 15m, 폭 35m, 유효폭 23m, 높이는 8m이다. 경간 구조는 1T이며, 경간 수는 1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5.0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교량폭이 넓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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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 한천에 있는 다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에 있었던 마을인 동산물에 있기 때문에 마을 이름을 따서 동산교가 되었다. 길이는 42m, 폭은 35m, 유효 폭은 23m, 높이는 8m이다. 경간 구조는 3 단순 T이며, 경간 수는 3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4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교량 폭이 넓다. 다리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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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원나라가 제주에 만든 목장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설치한 관청. 아막은 부대, 조합, 부락, 단체, 주군(州郡)을 의미하는 몽골어로, 한문식으로 표기하여 애마(愛馬)라고도 한다. 제주 지역의 동과 서에 설치된 것이었기 때문에 동서아막이라고 불렀다. 제주 지역에는 목축에 유리한 완경사의 지형과 초지가 동쪽과 서쪽 지역에 넓게 분포해 있어서 두 곳에 각각 아막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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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 2동 구중로 일대의 골목길에 있는 건물 외벽에 벽화를 그리고 골목길을 새롭게 정비해 재탄생한 골목. 제주시 일도 2동에 위치한 두멩이 골목은 구중문과 두문동 사이에 위치한 곳이다. ‘두멩이 골목’이라는 용어는 동네 이름인 ‘두문동’과 관련 있으며, 40여 년 동안 이곳에서 살고 있는 동네 어른과의 인터뷰에서 얻어진 속명이다. 두멩이 골목은 ‘기억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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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 지역에서 시행된 목장내 토지에 부과하는 세금. 마장세는 1799년(정조 23) 제주목사 조명즙(曺命楫)이 신설한 수취 제도이다. 마감, 목자, 장교, 그리고 군인 등의 녹료(祿料)를 지급하기 위해 목마장 안의 경작지에서 생산되는 양곡에 대해 세금으로 쌀을 걷었다. 목장세(牧場稅), 장세(場稅) 또는 장전세(場田稅)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 영조·정조대에 들어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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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제주 지역의 국영 목장에서 일정량의 마필을 주기적으로 또는 필요에 따라 진상했던 제도. 마필진상에는 매년 국가에 바치는 연례공마(年例貢馬)인 세공마(歲貢馬)와 정초·동지·왕 탄신일에 바치는 삼명일(三名日) 진상마, 그리고 연례진상마가 있었다. 또한 자·묘·오·유가 들어가는 해마다 즉 3년마다 보내는 식년공마(式年貢馬)에는 차비마(差備馬)·어승마(御乘馬)가 있고, 수시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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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제주 지역의 목장에서 우마를 관리하던 하층민. 목자(牧子)는 조선시대 제주의 목장 지대에서 국마(國馬)와 사마(私馬)를 기르던 하층민으로 ‘테우리’라고도 한다. ‘테우리’란 제주에서만 사용하는 방언으로, ‘모으다’라는 의미를 가진 중세 몽골어 ‘teuri’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목자는 목장을 운영하는 16세에서 60세 사이의 최하층으로, 노자(奴子), 관노(官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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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가축을 방목하기 위해 목초지, 건물, 목책 등을 설치한 장소. 제주 지역의 목장은 해발 200~600m의 중산간 초원 지대에 마을 공동 목장, 관영 목장 및 전(기)업 목장, 관광 목장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주 지역에서는 1276년 몽골이 설치한 탐라목장이 제주 지역 목장의 효시이다. 조선 시대에는 중산간 지대에 잣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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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화북천에 있는 다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화북천이 바다와 접하는 부분에 위치한 별도봉의 이름을 따서 별도교가 되었다. 길이는 44m, 폭은 35m, 유효 폭은 30m, 높이는 7.8m이다. 경간 구조는 4 단순 슬래브이며, 경간 수는 4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1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다리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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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의 번영로와 삼수천에 있는 다리. 길이 12m, 폭 10m, 높이는 5m이다. 경간 구조는 1 슬래브이며, 경간 수는 1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2m이다. 총 차선 수는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SGA이다. 설계 하중은 DB-18로 2등교(等橋)이며, 통과 하중은 32.4t이다. 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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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榧子林路)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치유와 명상의 숲길. 사려니는 신성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려니 숲길은 총 길이 약 15km의 임도(林道)를 재활용하여 만든 숲으로 2009년 5월 17일에 개장하였다. 해발 고도 500~600m 위치하고 있으며, 완만한 평탄 지형으로 주변에는 물찻 오름, 말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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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과 이호2동의 흘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다리. 현재 행정 구역 상 제주시 연동이나 도두동 사수마을 북쪽 입구에 있는 다리이기 때문에 사수교가 되었다. 길이 17.6m, 폭 34m, 유효 폭 27.5m, 높이는 3.6m이다. 경간 구조는 2 슬래브이며, 경간 수는 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8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리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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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의 산지천 가에 있는 우물. 조선시대 제주 성안 사람들의 생명원 이었던 산지천 샘터로는 급고천(汲古泉), 감액천(甘液泉), 산저천(山低泉)이 있었다. 이들 중 대표적인 산저천 물은 언제나 지하에서 맑고 풍부한 물이 솟아나와 어떤 가뭄이 들어도 마르는 일이 없어 제주시 상수도 시설 이전에 제주성안 사람들은 이 물에 의존해 살았다. 예전에 이 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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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 2동에 있는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 삼양 검은 모래 해변은 외해에 직접 노출되어 있고 해안선 부근이 급경사를 이루어 파랑 에너지가 강하게 작용하여 석회질 패각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하지 못하다. 해빈의 길이는 약 1km, 폭은 50~200m, 사구의 길이는 700m, 폭은 600m 정도이다. 해빈과 사구의 퇴적물은 하천이 운반하거나 파도의 침식으로 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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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동과 화북동의 경계인 삼수천에 있는 다리. 제주시 삼양동 입구의 12번로(일주도로)에 있기 때문에 마을 이름을 따서 삼양교가 되었다. 길이는 13.8m, 폭은 35m, 유효폭은 26m, 높이는 8.3m이다. 경간 구조는 1 슬래브이며, 경간 수는 1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3.8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교량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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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 제1횡단도로에 있는 다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1동 산24-27번지에 위치한 삼의악(삼의양오름, 세미오름) 동쪽을 지나는 제1횡단도로(5·16도로) 변에 있기 때문에 삼의악의 이름을 따서 삼의교가 되었다. 길이는 12m, 폭은 10m, 높이는 10m이다. 경간 수는 1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2.0m이다. 총 차선 수는 2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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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포구에서 시작하여 오일장을 지나 해녀 박물관 부근까지 이어지는 해변. 세화 해변은 기저를 이루는 현무암층 위에 패사가 쌓여 형성된 해변이다. 해변 면적이 좁아 세화 해변은 만조 시간에는 물에 완전히 잠기며, 밀물이 해안 도로까지 근접한다. 간조 시간에는 백사장이 노출되어 걸어다닐 수 있다. 세화 마을 주민들과 올레꾼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간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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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목장. 1956년 9월에 이승만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정부가 제주도 국립목장 건설을 계획한 후, 8월에 송당 목장 터에 목장 건설 공사에 착수, 공사비 3,540만환을 투입, 야간 공사 끝에 10월 말에 1차 완공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11월에 1차로 육우를 도입했으며, 동시에 대통령령에 의해 국립 제주 목장으로 공포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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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 2동에 1988년 서울 올림픽 성화의 국내 첫 도착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시민 공원. 신산 공원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성화의 국내 첫 도착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시 일도 2동 ‘신산마루’에 조성한 것으로, 88서울 올림픽의 상징 공원이며,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은 가족들의 야유회 장소와 관광객들의 쉼터로 이용되기도 한다. 신산 공원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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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의 산지천 지류와 제1횡단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다리. 길이는 32m, 폭은 36m, 유효 폭은 26m, 높이는 5.5m이다. 경간 수는 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9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A형 교량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ETC식이다. 설계 하중은 DB-24로 1등교(等橋)이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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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서 일제 강점기 때 마을 향사에 모여 한글과 산수 등을 익혔던 문맹 퇴치 운동. 야학 운동은 일제하 식민지 제도 교육으로부터 배제된 민중들의 의식화를 위한 민중 교육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게 전개되었던 운동이다. 제주도의 야학 운동은 3·1 운동 이후 제주 지역 청년들이 계몽 운동 차원에서 노동 야학을 개설, 교사로 참여하여 대중 계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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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 2동 어영 마을 해안 도로를 따라 만들어진 소공원. 공원의 동서 길이는 약 400m이며. 어린이 놀이터, 야간 조명 시설, 벤치 등이 있다. 해안에는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파식대와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공원 맞은편에는 카페, 레스토랑, 식당들이 집중되어 있다. 제주 올레 17코스 도중에 자리한 공원으로 올레꾼들의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각종 조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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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의 제1횡단도로(5·16도로)에 있는 다리. 제주시 봉개동과 아라동 그리고 조천읍 교래리의 경계에 있는 어후악(御後岳)[1,025m]의 이름을 따서 어후교가 되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직선거리 2㎞ 지점에 어후악이 위치하며, 어후교 부근에서 어후악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길이는 12m, 폭은 10m, 높이는 10m이다. 경간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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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영평동에 있는 다리. 길이는 26m, 폭은 15m, 유효폭은 14m, 높이는 6.5m이다. 경간 수는 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3.0m이다. 총 차선 수는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A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ETC이다. 설계 하중은 DB-24로 1등교(等橋)이다. 난간의 재료는 콘크리트로 되어 있으며, 연석은 제주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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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과 오라3동의 경계선인 병문천에 있는 다리. 길이는 26m, 폭은 35m, 높이는 3.4m이다. 경간 구조는 2단순 T이며, 경간 수는 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3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T형 교량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GP식이다. 설계 하중은 DB-18로 2등교(等橋)이며, 통과 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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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의 병문천에 있는 다리.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오드싕오름을 오봉악(梧鳳岳)으로 바꾸어 부른 연유에서 오봉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20m, 폭은 10m, 유효폭은 8.6m, 높이는 5m이다. 경간 구조는 2단순 슬래브이며, 경간 수는 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0.0m이다. 총 차선 수는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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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다리.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오등동과 장구왓을 연결하는 다리이기 때문에 각각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27m, 폭은 25m, 유효폭은 16m, 높이는 8.4m이다. 경간 수는 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3.5m이다. 총 차선 수는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계 하중은 DB-24t으로 1등교(等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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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주도 전역에 걸쳐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여 조성한 길. ‘올레’는 마을 큰길과 집을 연결하는 골목을 의미하는 제주어로, 제주 올레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21개의 정규 코스와 중산간 및 제주의 작은 섬을 도는 5개의 알파 코스를 포함해 총 26개 코스로 이루어졌다. 사단 법인 제주 올레가 제주도 곳곳을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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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2동 해안과 외도천에 있는 다리. 길이는 75m, 폭은 10m, 높이는 5m이다. 경간 구조는 3단순 PCI이며, 경간 수는 3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25.0m이다. 총 차선 수는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형 교량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GP식이다. 설계 하중은 DB-24로 등교(等橋)이다. 난간의 재료는 알루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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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과 용담2동의 경계에 있는 못과 바위. 한천 하구에 형성된 깊은 소(沼)인 용연은 영주 12경중의 하나인 '용연야범(龍淵夜泛)'의 장소로 '취병담(翠屛潭)'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제주도에 부임한 목사들이 용연에서 여름밤 뱃놀이를 풍류로 즐겼다고 한다. 용이 살았던 연못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용두암은 용이 머리를 처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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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서광리 서해안에 홍조 단괴로 이루어진 해변. 우도 산호 해변에는 눈이 부시도록 하얀 모래가 펼쳐져 있는 모래사장이 있어 서빈백사(西濱白沙)라고 하였다. 예전에는 이 하얀 모래가 산호 파편으로 알려져 산호 사 해빈이라고도 하였는데, 최근에는 해빈 퇴적물을 이루는 구성 요소가 홍조 단괴임이 밝혀져 홍조 단괴 해빈이라고도 한다. 홍조 단괴는 얕은 바다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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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패사로 이루어진 해변. 주민들은 월정리 해변을 ‘한모살’이라고 부른다. 소규모의 포켓비치(pocket beach)로, 기반암이 혼재하여 사빈의 연속성은 불량하다. 배후에는 10여 m의 사구가 발달한다. 해변의 모래는 해저에서 유래한 석회질 성분[패각질 모래]으로 구성되어 있다. 월정리 해변 길이는 약 250m, 폭은 30m이고, 겨울철 북서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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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평동에 있는 다리. 길이는 20m, 폭은 10.5m, 높이는 6m이다. 경간 구조는 2단순 슬래브이며, 경간 수 2개, 최대 경간장은 10.0m이다. 총 차선 수는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GP식이다. 설계 하중은 DB-18로 2등교(等橋)이다. 난간의 재료는 알루미늄이며, 연석은 콘크리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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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제주 지역의 중산간 목초지에 만들어진 목장 경계용 돌담. 제주도민들이 잣 또는 잣담이라 부르는 잣성은 1970년대 제주도 지형도에 공식적으로 등장한 용어이다. 『제주계록(濟州啓錄)』에는 장원(牆垣)으로 기록되어 있다. 제주는 고려시대 원 간섭기에 대규모 목마가 시작되었고, 조선 시대엔 최대의 말 공급지로서 부각되며 사람보다 말 중심의 ‘마정(馬政)’ 체계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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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목장. 제동 목장은 조선 후기에 설치되었던 산마장(山馬場) 중 녹산장(鹿山場) 터를 개척하여 만든 것이다. 유휴 국토를 개간하여 활용하고, 육우를 증식, 개량하며, 자급 사료의 생산과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72년 3월에 만들어졌다. 구 제주시에서 약 25㎞ 정도 떨어져 있으며, 한라산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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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련 1동에 있는 당유자, 병귤, 산귤, 진귤 등 4종류 6그루의 재래종 감귤 나무.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는 수령 100~200년, 높이 6~7m의 당유자, 병귤, 산귤, 진귤 등 4종류 6그루로 제주 재래종 감귤의 원형을 보여주고 있다. 1973년 4월 3일 당유자나무 2그루, 산귤나무 2그루, 병귤나무 2그루 등 총 6그루가 제주도 기념물 제20호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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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천체 탐구와 천문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 「지방자치법」제144조에 따라 우주 신비의 체험을 통해 천문 과학 의식을 제고하고 관광 자원화를 위하여 조성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04년 공사를 착공하여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2009년 3월 20일 별빛누리 공원을 개관하였다. 별빛누리 공원은 천체 탐구와 천문 학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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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축산 진흥원에서 관리하는 제주 특유의 검은색 돼지. 제주 흑돼지는 제주 특유의 기후와 풍토에 잘 적응하여 오랜 역사성과 차별성을 갖고 있으며 문화적 가치가 큰 제주 고유의 재래 가축이다. 제주 흑돼지는 유전자 특성 분석 결과 육지 재래 돼지와는 다른 혈통을 유지하고 있어 2015년 3월 7일 천연기념물로 제550호로 지정되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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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축산 진흥원에서 보호 육성하고 있는 제주 지역의 재래 가축. 제주 흑우는 『중종실록』, 『영조실록』, 『승정원일기』, 『비변사등록』 등에 제향 및 진상품으로 공출된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크다. 제주 흑우는 전신의 털이 흑색이며 체구가 작고 지구력이 좋아 밭농사에 널리 활용됐다. 2013년 7월 22일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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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는 우도·비양도·추자도 등의 유인도와 차귀도·관탈섬·토끼섬 등의 무인도가 있다. 우도·비양도·난도·차귀도는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화산섬이지만, 한반도 남해안과 제주도 사이의 제주해협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추자군도는 백악기 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주도와는 전혀 다른 지질 구조이다. 2006년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51개의 섬이 있으며, 이 중 유인도는 6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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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 서식하는 재래종 말. 제주마는 동양 종마에 속하며, 체구가 가장 작은 왜소 마에 속한다. 그러나 제주 지역에 오랜 기간 적응되어 강건한 체질을 갖고 있으며, 연중 방목하는 거친 사육 조건과 사료에도 잘 견디는 재래종 말로 알려졌다. 특히, 발굽의 질은 치밀하고 견고하여 암석이 많은 제주도 중산간 지대에도 잘 견딜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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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보통 교육의 실시를 목적으로 설치된 교육 기관. 제주시 지역의 중학교는 정규 중학교로 설립된 경우보다 사설 학술 강습소에 해당하는 중학원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주시 지역 최초의 중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제주 중학교로, 1945년 12월 1일 제주 향교에서 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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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일정한 직업에 종사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능을 가르치는 교육. 직업교육은 직업학교, 현장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루어지거나,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비공식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직업교육은 공업·상업·농업 등에 종사하려는 전문계 고등학생들에게 실시되고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대학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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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국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초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 제주시 최초의 초등학교는 1907년 5월 19일 개교한 현재의 제주 북 초등학교이다. 해방 후 초등학교 설립이 본격화되었으며, 중산간 오지나 낙도 등 지역 여건이 열악한 곳에서는 분교장이 설치되었다. 그러나 1948년 발생한 제주 4·3 사건으로 인해 전소 73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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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북쪽 해안지역. 제주시 탑동의 북쪽 해안은 수심이 1m~3.5m 정도이며, 공유 수면이 제1종 공동어장에 해당하며, 간조 때 마을 주민들이 해산물을 채취하고 수영을 즐기던 곳이었다. 이곳은 탑알, 또는 탑 아래라고도 하며, 무근성의 북쪽 바닷가 마을을 지칭하기도 한다. 옛날에는 인가는 없고 대부분이 밭으로 되어 있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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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제주시의 평생교육은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및 자생 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의 평생교육은 기존의 학교 시설을 이용하여 지역 사회 주민을 위해 마련한 여러 교육 활동을 의미한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부모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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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하고수동 해안에 위치한 해변.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북동쪽 해상에 위치한 화산섬 우도(牛島)의 동쪽 하고수동에는 패사의 비율이 높은 해변이 있다. 이 해변은 중앙에 노출된 암석 해안에 의해 둘로 분리된다. 배후에 3~4m의 해안 사구가 발달해 있다. 만입부에 초승달 모양으로 발달하며, 연안류에 의해 운반되는 물질들이 집적되어 형성된 해빈이다. 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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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있는 패사로 이루어진 해변. 하도 해변의 길이는 약 300m 정도이며, 길이 450m, 폭 50m, 일부 기반암도 보이나 비교적 연속성이 양호한 사빈이다. 배후에는 10m 이하의 제방상 사구가 발달하고 있다. 암석 해안을 사이에 두고 남쪽으로 400m 떨어진 만입부에는 하도리와 종달리를 연결하는 도로용 축대 전면에 모래가 퇴적되어 반인공적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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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제주도에서 산출된 말을 일컬어 탐라마(耽羅馬)·제주마(濟州馬)·제마(濟馬)·토마(土馬)·국마(國馬)·조랑말이라고 했다. 이 중에서 조랑말(pony)이라는 명칭은 몽골어 ‘조로모로(상하의 진동 없이 매끄럽게 달리는)’ 주법으로 달리는 말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제주마라는 명칭은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용어이다. 제주도 내에서는 재래마와 개량마 등 여러 종류의 말들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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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강동에서 개인 목장으로 이용되던 우마 방목지를 원래대로 복원하여 조성한 생태 숲. 제주시 5·16 도로 2596번지[용강동] 해발 600m 일대에서 개인 목장으로 이용되던 우마 방목지를 원래의 숲으로 복원해 조성한 1,960,000㎡ 규모의 생태 숲이다. 난대, 온대, 한대 식물 등 300여 종의 식물과 나무들을 식재해 본래의 생태를 복원시킨 곳으로, 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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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동의 한천(漢川)에 있는 다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죽성마을 남쪽의 한북리 마을에 있는 다리이기 때문에 마을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75m, 폭은 10m, 유효폭은 8.6m, 높이는 6m이다. 경간 구조는 5슬래브이며, 경간 수는 5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5.0m이다. 총 차선 수는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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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의 평화로에서 사라마을 사이에 있는 다리. 길이는 40m, 폭은 37.7m, 유효 폭은 36.7, 높이는 8m이다. 경간 구조는 RC이며, 차선 수는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형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GP식이다. 설계 하중은 DB-24로 1등교(等橋)이며, 난간의 재료와 연석은 모두 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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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천연 원시림 곶자왈 공원. 곶자왈은 용암이 분출되어 흐르며 남긴 현무암 사이사이로 식물이 함께 살면서 형성해 놓은 원시림이다. 환상 숲 곶자왈 공원은 도너리 오름에서 분출하여 흘러내려온 용암 끝자락으로 많은 궤[동굴]가 형성된 곳으로, 바위와 나무, 얽히고설킨 넝쿨과 콩짜개 넝쿨이 어우러진 정글 형태의 숲 공원이다. 이곳은 농촌 진흥청이 지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