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624 |
---|---|
한자 | 錦城面城內里洞祭 |
영어음역 | Geumseong-myeon Seongnae-ri Dongje |
영어의미역 | Seongnae-ri Village Ritual in Geumseong-myeon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명환 |
의례 장소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
---|---|
성격 | 마을 신앙|서낭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1월 2일 |
신당/신체 | 봉명암 바위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금성면 성내리 동제는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성내마을 앞 봉명암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에 마을을 지켜 주는 동신(洞神)에게 무병장수와 풍년을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금성면 성내리 동제의 연원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금성면 성내리 동제는 1987년을 전후로 하여 크게 변화를 보인다. 1987년 이전에는 동제를 정월 열 나흗날에 지냈으나, 1987년 이후에는 정월 초이튿날에 지내고 있다. 또한 예전에는 제물 구입을 청풍장에서 했지만 지금은 제천장을 이용하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성내마을 신당과 신체는 마을 앞에 있는 봉명암 바위이다. 이 바위는 봉이 날아가려는 형상에 바위를 놓아 날개를 누른 모습이다.
[절차]
제관 및 축관을 생기복덕 합당 여부에 의해 선출한다. 금기 기간은 일주일 정도이다. 동제를 정월 초에 지내는 이유는 금기 기간이 길어지면 부정이 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제비는 각 호당 쌀 반 되씩 갹출하여 충당한다. 제물은 메, 북어, 백편, 과일, 탕 등이며, 제주(祭酒)는 제일 3~4일 전에 제관이 직접 빚는다. 제의는 자정 무렵에 시작되며, 제차(祭次)는 유교식 절차에 의해 진행된다.
[현황]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는 성내마을과 곰바위마을이 있어서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냈다. 산신제는 두 마을이 함께 지내며, 서낭제는 성내마을에서 지냈다. 산신제의 제장(祭場)은 곰바위 마을에 있으며, 서낭제의 제장은 성내마을 앞 봉명암이다. 현재는 봉명암에서의 서낭제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