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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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水乭 |
영어음역 | Gim Sudol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구완회 |
[정의]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활동 사항]
김수돌(金水乭)[?~1896]은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의 지도하에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에서 포군으로 활동하였다. 충주성을 장악하였던 호좌의진이 일본군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제천으로 돌아와 방어전에 치중하고 있을 때 전군장 홍대석(洪大錫)의 부대에서 활약하였다.
1896년(고종 33) 4월 조령에서 작전을 벌이던 이강년(李康秊)의 유격군에 호응하기 위하여 수안보 공략에 나섰다가 청풍의 서창(西倉)에서 수안보로 가는 길목인 장고개[충주시 상모면 수회리에서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 쪽으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동료 10여 명과 함께 전사하였다. 의진에서 벼 2섬과 돈 20냥을 가족에서 주어 생활을 도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