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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1118
한자 姜晙會
영어음역 Gangjunhoewa Cheo
영어의미역 Gang Junhoe and his Wife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구완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열녀
성별 남|여
본관 진주(晉州)|밀양(密陽)

[정의]

조선 시대 제천 지역의 효자.

[활동 사항]

강준회(姜晙會)는 본관이 진주(晉州)이며, 효행이 남달랐다. 아버지가 병으로 혼절하니 손가락을 잘라 피를 마시게 하여 회생시켰고, 물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자 하늘을 우러러 눈물을 흘리니 문득 큰 물고기가 뛰어 올라와 이로써 병을 다스렸다고 한다. 또한 아버지가 위독할 때 한 노인이 꿈에 나타나 야생 학이 약이 된다고 하였는데, 홀연히 창문으로 학이 날아들어 공양하니 이로써 아버지가 쾌차하여 80여 세를 살았다고 한다. 이에 사림이 조정에 정려를 청하였다.

강준회의 아내 밀양 박씨도 효열로 이름이 났다. 천성이 단정하고 정숙하여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남편을 지극한 공경으로 대하였다.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자 장례 전날 형제들에게 영결서(永訣書)를 써 놓은 후 침실에서 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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