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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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屈坦橋 |
영어음역 | Gultangyo |
영어의미역 | Gultangyo Bri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공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석찬 |
준공 시기/일시 | 1994년 10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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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구곡리 |
성격 | 다리 |
길이 | 128m |
차선 | 왕복 2차선 |
폭 | 7.7m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와 구곡리를 연결하는 다리.
[명칭 유래]
제천시 봉양읍 구곡3리의 굴탄마을 지명을 따와 굴탄교라 이름 붙였다.
[제원]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128m, 총 폭은 7.7m, 유효 폭은 7.1m이다. 높이는 5m, 경간 수는 9개, 최대 경간장은 14.5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며, 하부 구조는 교각은 T형 교각식이고 교대는 중력식이다.
[건립 경위]
1970년대 후반까지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굴탄마을 주민들은 제천천을 건널 때 나무로 섶다리를 만들어 통행하였다. 그러나 사람만 통행할 수 있었고, 매년 장마 때마다 떠내려가 장마가 끝나고 나면 다시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1978년 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관으로부터 시멘트와 철근을 공급받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와 구곡리, 마곡리 주민들이 봉사하여 4m 폭의 라멘교를 가설하였다. 이후 1991년도 수해 시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를 입어 응급 복구만 하여 사용하다가 중앙 정부로부터 수해 복구 사업비를 받아 현재의 굴탄교를 건립하게 되었다. 1993년 6월 1일 착공하여 1994년 10월 31일 완공하였다. 제천군에서 발주하고 거신건설(주)에서 시공하였다.
[현황]
굴탄교는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장담마을 자양영당(紫陽影堂) 앞을 흐르는 제천천에 가설되어 있는 다리로, 제천시 군도 15호선[백운면 평동리~신동] 상에 위치한다. 굴탄교를 건너면 바로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굴탄마을이 나온다. 굴탄마을의 뒤쪽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제천천이 가로놓여 있어 예전부터 장마가 지면 고립되고는 하였는데, 굴탄교를 건립한 후로는 제천천의 물이 불어나도 제천시 봉양읍 소재지로 나오는 데 불편함이 없게 되었다.
2011년 현재 1일 교통량은 1,000여 대이다.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굴탄마을 주민들이 읍내로 나오는 유일한 통로이며, 의병 창의지인 자양영당을 관람하고 청풍호 쪽으로 향할 때 굴탄교를 이용하면 제천시 중심을 통과하지 않고 곧장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