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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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彌勒寺創建 |
영어공식명칭 | The Foundation of Mireuk Templ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고대/삼국시대/백제,현대/현대 |
집필자 | 최창근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66년 6월 22일 - 익산 미륵사지 사적 제15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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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0년 12월 29일 - 「미륵사 창건」 채남석에게 채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7년 - 「미륵사 창건」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미륵사지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
채록지 | 기양리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무왕|지명법사|선화공주 |
모티프 유형 | 미륵의 현신|사찰의 창건|서동설화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내려오는 미륵사 창건에 얽힌 이야기.
[개설]
「미륵사 창건」은 백제 무왕(武王)[?~641]과 선화공주(善花公主)가 사자암(獅子庵) 근처에서 미륵삼존(彌勒三尊)을 현신하고 미륵사(彌勒寺)를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미륵사 창건」은 2010년 12월 29일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서 채남석에게서 채록하였다. 2017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서동이 무왕에 즉위한 후 어느 날 선화공주와 함께 사자암으로 가는 길이었다. 도중에 연못을 지나가는데, 연못에서 미륵삼존이 나타났다. 신비한 경험을 한 선화공주가 미륵삼존을 만난 곳에 절을 짓자고 남편 무왕에게 요청하였다. 무왕이 지명법사(知命法師)를 찾아가 상의하니, 지명법사가 하룻밤 사이에 연못을 메꾸고 그 터에 미륵사를 세웠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미륵사 창건」은 ‘미륵의 현신’과 ‘사찰의 창건’에 관한 모티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국유사』의 ‘서동설화’와도 연관이 있다. 미륵사 창건이 미륵삼존의 현신에 기인한다는 내용인데, 민간신앙의 대상인 미륵을 통하여 당대 불교문화와 민중 신앙의 성격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