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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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湖南每日新聞 |
영어공식명칭 | Honam Maeil Sinmu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3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덕민 |
창간 시기/일시 | 1961년 2월 2일 - 『호남매일신문』 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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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간|종간 시기/일시 | 1961년 6월 17일 - 『호남매일신문』 폐간 |
제작|간행처 | 호남매일신문 - 전라북도 이리시 중앙동3가 95 |
성격 | 석간신문 |
창간인 | 김병기 |
판형 | 배대판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의 호남매일신문사에서 출간되던 석간신문.
[개설]
『호남매일신문』은 김병기가 1961년 2월에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에 해당하는 전라북도 이리시 중앙동3가에서 창간하였던 석간신문이다. 창간 당시 『호남매일신문』은 익산의 지역신문으로서는 유일한 일간지였다. 『호남매일신문』은 익산 지역은 물론이고 전라북도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기관의 기능을 수행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 실제로 전라북도의 전주, 김제, 진안 등에 분실을 차릴 정도로 사세를 확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5·16군사정변을 일으킨 군사정권의 언론 정비 시책으로 말미암아 창간 4개월만인 1961년 6월 17일에 폐간당하고 말았다.
[창간 경위]
『호남매일신문』은 “지방 언론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여론을 대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며 민주 정신의 현양(顯揚)에 주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간하였다.
[형태]
배대판 2면으로 발행하였다.
[변천과 현황]
1961년 2월에 창간하였다. 5·16군사정변으로 정권을 장악한 군부 정권의 언론사 통폐합 정책에 따라 창간 4개월만인 1961년 6월 17일에 폐간되었다.
[의의와 평가]
『호남매일신문』의 폐간은 익산 지역 언론의 역사에서 기억할 만한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사장 김병기는 창간사에서 “진정한 민중의 대변자로서 독재정권에 항거한 정신을 가지고 민중과 더불어 민주 언론 창달에 선봉이 되겠다.”라고 썼다. 『호남매일신문』은 정권 친화적이지 못했던 지역 언론이 강제로 폐간당하는 역사를 그대로 보여 준다. 당시 전국의 지역지 51개 중 27개가 폐간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호남매일신문』이었고, 함께 폐간된 익산 지역의 신문으로는 1955년 이리에서 창간된 주간지 『이리민보』와 1960년 8월 1일 이리시 중앙동에서 창간한 타블로이드판 주간지 『이리신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