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와 익산시 용안면 송산리, 동쪽으로 익산시 용동면 화배리, 흥왕리, 남쪽으로 익산시 낭산면 삼담리, 서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칠목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중심 마을인 화실마을의 이름을 따서 화실리(花實里)라 하였다. ‘화실(花實)’이라는 명칭에 대하여 2가지 설이 있다. 첫째 화실리에 있는 봉화산(烽火山) 아래 명당이 매화나무가 열매를 맺는 형국이라 하여 ‘화실(花實)’이라는 명칭이 붙었다는 설이다. 둘째, 과거 화실리 일대에 봄이면 꽃이 많이 피어서 ‘화실(花實)’이라고 불렸다는 설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화실리(花實里), 점촌(店村)과 고창리(古倉里), 무동(武洞), 화배리(花盃里), 와동(瓦洞), 연화동(蓮花洞), 흥왕리(興旺里)와 남면(南面)에 속하였던 칠목동(七牧洞)의 일부분을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용안면 화실리로 개설되었다. 1986년 4월 1일 용안면에서 용동면이 분리되면서 전라북도 익산군 용동면 화실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의 통합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에는 봉화산[53.7m]이 있으며, 부곡천이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 부곡천을 사이에 두고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3.4㎢이며, 가구 수 157세대에 291명[남자 146명, 여자 1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