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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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聖堂里 |
영어공식명칭 | Seongd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준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성당(聖當)’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10개 군현의 세곡(稅穀)을 운반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던 성당포구(聖當浦口)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성당은 ‘성포(聖浦)’라 불리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월명리(月明里)의 전체 지역과 더불어 용안군 북면에 위치한 난포리와 성당리(聖當里), 교항리(橋項里) 지역의 일부를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성당면 성당리로 개설되었다. 가장 중심지에 위치한 성당리(聖當里)가 지역명으로 선정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의 통합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교항(橋項), 상교(上橋), 하교(下橋), 도당매가 있는데 교항의 본래 이름은 ‘다리목’이며 이는 다리가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도당매의 경우 과거 지방의 수호신을 모시는 장소인 도당(都堂)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자연환경]
서쪽으로는 금강(錦江)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논과 밭이 있으며 참외와 콩이 많이 재배된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1.8㎢이며, 가구 수 150세대에 287명[남자 141명, 여자 14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성당리에는 체험마을로서 성포포구마을이 1995년 도농 통합계획에 따라 조성되었다. 성당리에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세곡을 관장하던 성당창(聖堂倉)이 존재하였다. 조운선의 무사항해 기원을 위해 당산제(堂山祭)가 행하여졌다는 기록도 있다. 그리고 성당포구 근처에는 마을의 안녕과 조운선의 순항을 기원하는 당산제의 당목으로 성당면 은행나무[전라북도 기념물 제109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