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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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土壤 |
영어공식명칭 | Soil |
이칭/별칭 | 흙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미영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작용으로 분해되어 생성된 흙.
[개설]
인류 문명의 발상지는 비옥한 토양이 형성된 큰 강 유역의 하구이다. 이는 토양의 질이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가늠하게 한다. 토양[흙]은 “지구의 표면을 덮고 있는, 바위가 부스러져 생긴 가루인 무기물과 동식물에서 생긴 유기물이 섞여 이루어진 물질”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다. 토양은 토양 단면의 형태를 일정하게 이루면서 지구 표면을 덮고 있다. 또한 알맞은 양의 물과 공기를 공급을 받으면서 식물을 지지하고 양분을 공급한다. 토양은 동식물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면서 인간 생활과 중요한 관련을 맺는다.
[토양지형]
전라북도 익산시 지역 토양의 분포 지형은 산악지 5,381㏊, 구릉지 1만 1708㏊, 산록경사지 1,203㏊, 곡간지/선상지 1만 2828㏊, 해성평탄지 1만 4094㏊, 하성평탄지 2,244㏊, 홍적대지 1,024㏊, 기타 2,260㏊, 총 5만 741㏊로 나타난다. 퇴적양식은 충적층 1만 8115㏊, 홍적층 1,025㏊, 충적붕적층 1만 1019㏊, 붕적층 1,160㏊, 잔적층 1만 7163㏊, 기타 2,260㏊로 총 5만 741㏊에 이른다.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의 통계를 보면, 익산시 지역에서는 하성평탄지, 해성평탄지, 구릉지의 토양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징]
익산시 지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토양은 하성평탄지이다. 이는 만경강과 깊은 관련이 있다. 만경강 범람원 지역의 토양은 충적토로 이루어져 있다. 충적토는 배수가 불량한 사양질, 사질토양과 배수가 양호한 사양질, 사질토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배수가 불량한 사양질, 사질토양은 하천 유역의 평탄지에 분포하며, 보통 갈색의 얼룩 반점을 띤다. 배수가 불량한 사양질, 사질토양은 비옥도가 낮아 대부분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배수가 양호한 사양질, 사질토양은 하천 유역의 평탄지와 완경사지에 분포한다. 비옥도는 보통이며, 밭으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