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전라도 익산 지역의 지배계층. 양반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지배층을 통칭하는 용어였으나,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양반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초기부터였다. 처음에는 문반(文班)인 동반(東班)과 무반(武班)인 서반(西班)을 지칭하였다. 하지만 고려 말부터 점차 지배층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조선 시대에 오면서부터 양반은 지배층을 의미...